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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헤세를 읽는 아침>
지성이나 교양은 위대한 일을 칭송한다. 비평은 아름다운 것, 뛰어난 것, 재기 넘치는 것, 새로운 것을 논하고 그럴듯하게 판정 내린다.그러나 사랑만은 별개다. 지성이나 교양이 무시하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 사소한 것, 작은 기쁨, 누구도 눈길 주지 않는 들판의 꽃을 사랑해 마지않는다. 까다로운 이유 따위는 없다. 단지 사랑하는 것뿐.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모든 영감을 초월하며 영원하다.「문학의 표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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