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질문의 힘, 결정적 질문>
이제 마지막으로 자신을 즉시 바꾸는 질문법을 알아보려 한다.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여기에 우리를 좀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질문이 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도전해 보자.
①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② “회사(가족)는 당신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가?”
③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여러분이 즉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④ “여러분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말은 무엇인가?”
⑤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말버릇이 있는가?” ‘나 같은 놈이야 어차피…….’, ‘잘 될 리가 있겠어?’, ‘해 봤자 헛수고야.’
⑥ “내 주변에 달라졌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가?” ‘제멋대로인 상사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화만 내는 남편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⑦ “하면 되는데 하지 않는 일이 있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⑧ “어떤 때에 아내(남편) 또는 연인에게 분노를 느끼는가?”
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희생할 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 질문에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①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 그 일을 즉시 하자. 무조건 지금 실천에 옮기자.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똑같은 대답을 하게 될 것이다.
② “회사(가족)는 당신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가?”
- 이기심을 버리고 역할에 충실하자. 미국 최대의 철강회사를 설립한 앤드루 카네기는 “성공은 정직하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③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여러분이 즉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그 일을 지금 바로 실천하자. 가족이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웃는 얼굴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웃어 주자. 내가 달라지면 세상도 달라진다.
④ “여러분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말은 무엇인가?”
- 그 말을 종이에 써서 책상 앞에 붙여 놓자. 수첩에 넣고 다니자. 언제든지 꺼내보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⑤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말버릇이 있는가?” ‘나 같은 놈이야 어차피…….’, ‘잘 될 리가 있겠어?’, ‘해 봤자 헛수고야.’
-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말자. 부정적인 말버릇은 여러분의 무의식에 침투하여 정신을 좀먹는다.
⑥ “내 주변에 달라졌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가?” ‘제멋대로인 상사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화만 내는 남편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 우선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 남을 탓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또한,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남도 바뀌지 않는다.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스스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지하 대성당에 영국 국교회 대주교의 묘가 있는데 거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고 한다.
“아무런 속박도 없던 젊은 시절, 나는 한없는 상상력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 지혜로워지자 세계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목표를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 우리나라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바뀌지 않았다. 노년기에 들어서자 내 소원은 쪼그라들었다. 우리나라도 안 된다면 가장 가까이 있는 내 가족을 바꾸기로 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죽음을 기다리는 지금에야 나는 깨닫는다. 바꿔야 할 것은 나 자신이었다. 내가 바뀌어야 가족도 바뀐다. 그렇게 가족의 격려와 지지를 받은 사람이 결국은 나라와 세계를 변화시킨다.”
⑦ “하면 되는데 하지 않는 일이 있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 그 일을 지금 바로 시작하자. 나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성공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미국 독립 선언문의 기안자 중 하나인 프랭클린이 “내일 할 일을 오늘 당겨서 하라.”는 말을 남긴 것이다.
⑧ “어떤 때에 아내(남편) 또는 연인에게 분노를 느끼는가?”
-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는가? 상대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라. 여러분이 그 사람이라면 정말 그런 일로 사과까지 해야 할까?
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희생할 것은 무엇인가?”
- 목표 달성에는 반드시 희생이 따른다. 목표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다면 과감히 희생을 감수하고 힘차게 전진하자.
“질문의 옳고 그름은 하찮고 오래된 질문이 아닌 그것을 혹하게 하는 반대 견해에 속해 있다.”
- 헨리 하스킨스(Henry Has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