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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수익형 부동산,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과 맞벌이하는 월급쟁이 부자들>

by 더굿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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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전세 #월세
#당신의_선택

부동산의 거주형태를 세 가지의 큰 틀로 나눠보면 ‘자기 집(자가)’에 사는 사람과 ‘남의 집(전세 또는 월세)’에 사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유리한 거주형태, 우리의 부를 축적해 주는 거주시스템은 어떤 것일까?

첫째, 자기 집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대부분의 서민들은 은행 대출을 받아 자기 집을 장만한다.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대출이라면 시세상승에 따른 재산 증대와 안정적인 나만의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매달 은행에 원리금을 지불해야 하며, 시세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주택 시세가 상승한다면 이자를 제하고도 ‘집테크’로 돈을 벌 수 있다.

둘째, 전세를 사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자. 경기도 기준으로 보증금 3억원에 아파트 전세계약 2년을 했다고 가정하면 집을 구입할때 들어가는 각종 세금과 부동산의 가격 폭락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2년이란 기간 동안 3억원의 목돈이 묶여 버리기 때문에 결국 3억원에 대한 기회비용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비용을 치르게 된다.

셋째, 소액의 보증금을 걸고 거주하는 월세는 주로 단기 거주나 독립을 준비하는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이며, 목돈이 묶이지는 않지만 매달 적지 않은 월세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당신이라면 이 세 가지 거주형태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겠는가? 나는 당연히 첫 번째의 자가 소유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거주비용을 줄이고 자금의 기회비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세가 상승할 만한 부동산을 취득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다. 그러나 시세가 상승할 만한 부동산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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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주거형태를 선택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기는 힘들 것이다. 10년 후 그리고 30년 후를 생각해 보자. 60세가 되어서도 자신이 소유하는 집 하나 없다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월세와 전셋값을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결국 전·월세 난민이 될 확률이 높다.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소득은 점점 줄어들수록 더욱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부동산으로 가난뱅이가 되는 길을 선택하겠는가? 그것은 주거비용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주거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 집 마련부터 시작해 보자. 그래야 투자의 기회도 잡을 수 있으며, 월세 받는 부동산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고수 #저가매수 #시세매도
#하수 #시세매수 #고가매도

보통 부동산 투자는 자기 집을 장만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대부분 집의 시세가 상승해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처음 시작했던 부동산 투자가 주택이었고, 주택 투자로 큰 이익을 남겼다. 이처럼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을 보면 한두 차례 생각지 못했던 시세상승으로 인해 재산적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 고수들에게 우연의 일치란 없다. 고수들은 부동산을 싸게 구입해 시장가격(적정시세)에 되팔아 더 큰 이익을 남기는 사람들이다. 반대로 시세에 구입해 시세가 상승하기만을 바라며 투자하는 행동은 아주 위험한 투자이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시세가 상승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도박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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