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작심삼일과 인연 끊기>

by 더굿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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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표를 세웠다면 가능한 구체적으로 해보라.

‘살을 좀 빼겠다.’ 훌륭한 목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목표는 ‘몸무게를 3킬로그램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그것에 이를 때까지 의욕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라. 그저 ‘적게 먹겠다’ 혹은 ‘잠을 더 많이 자겠다’는 다짐은 너무나 모호하다. 행동 계획은 명확하고 꼼꼼하게! ‘주중엔 밤 10시까지 잠자리에 들겠다’처럼 말이다. 이렇게 계획을 세워두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행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 평가할 때 왈가왈부할 게 없다.

다른 사람에게 그들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볼 때마다 돌아오는 단골 대답이 있다. ‘일터에서 잘 나갔으면 좋겠다.’ ‘식습관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 ‘지출은 적게 저금은 많이 하는 게 목표다.’ 그들에게 되묻는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당신이 그 목표에 달성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요?’ 대개의 경우 혼란스런 표정과 함께 일시 정지 모드가 된다. 잠시 후 그들은 ‘그 생각은 미처 해본 적이 없네요.’로 대답을 대신한다.

시간을 들여 목표를 구체적으로 만들고,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조목조목 적어 보라. 미미한 성과에 만족한 채 ‘이 정도면 됐지’라고 스스로를 달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당신이 취해야 할 동선도 훨씬 더 분명해진다.

예를 들어 나의 목표가 ‘어머니와 더 잘 지내는 것’이라고 해보자. 그렇게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가 않다. 이걸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면 어떨까?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엄마와 대화하자.’ 이렇게 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수천 편의 연구가 보여주는 결과도 같은 맥락이다. 그 목표가 어떤 것이든 ‘구체적 구상’이야말로 성취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그러나 자주 간과되는 단계 중 하나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잘나가기’도 마찬가지다. 좀 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보라. ‘적어도 ◯◯원 이상의 월급인상’ 혹은 ‘적어도 ◯◯직급까지 승진하기’처럼 목표가 모호하면 어떻게든 쉬운 방법에 기대려는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 특히 스스로 게으르다고 느껴질 때, 왠지 기운이 축 처져 있을 때, 혹은 지루하고 따분한 기분이 들 때 그렇다. 그러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두면 스스로를 기만할 여지가 없다. 언제 목표를 달성했는지 혹은 못했는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그리고 여전히 그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다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가는 것 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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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즉 ‘내가 이루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은 단지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그다음 해야 할 것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장애물이 놓여 있을지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실제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성공 고지와 그곳에 이르는 계단사이를 ‘오락가락’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심리적 대조’(mental contrasting: 머릿속에서 꿈(같은 미래)과 현실(의 장애물)을 번갈아 그려보기)라 불리는 전략이다. 목표 달성의 의지를 강화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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