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인생은 항상 합리적이지 않다.

<카오스의 별>

by 더굿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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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늘 합리적이지 않다. 인간 자체가 비합리적이고 불완전하므로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당신은 비로소 억눌린 자기 분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상대로부터 오는 모멸감과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대학 졸업 후 몇 년이 지나도 취업이 안 되던 B 양은 정규직을 포기하고 비정규직이나 인턴사원으로 입사하여 조건보다는 경력을 쌓기로 결심했다.
이미 은행 인턴사원으로 재직 중인 친구에게 자문을 구한다.

“뭐 인턴사원으로 취업 준비하고 있다고.... 글쎄 인턴에서 정직원이 될 확률이 결국 몇 프로나 될까? 거의 희박해. 나도 들은 얘기인데 기업들도 신규채용을 위한 인턴보다는 정부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턴을 모집하고 최소 급여 수준으로 인턴에게 급여가 나간다고 해. 그리고 기간은 길면 1년 짧으면 3개월로 규정한 후에 정규직 전환으로는 없거나 극히 드물다고 하고, 또한 잡무도 일의 양도 정규직보다 훨씬 많고 부당한 대우를 받기 때문에 인턴으로 입사하여 포기하는 경우도 많대, 그래서 난 그냥.... 부모님이 주선해 준 곳으로 괜찮으면 시집이나 가려고....”

그 친구의 말을 듣고 B 양은 생각한다.
“세상이 다 그렇구나, 내가 뭘 한들 전부 부질없는 것일 거야, 힘들게 준비해 비정규직이나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고 해도, 상처만 받은 채 금방 포기할 테고.... 그래 나도 시집갈 준비나 해야겠다.”

결국, B 양은 취업준비도 포기하고 현실도피로 결혼을 선택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은 결국 그녀에게 외로움과 고통만 가중시켰고, 배우자의 사업도 문제가 생겨, 경제난뿐만 아니라 자녀의 양육이라는 무거운 짐까지 맡게 되어 힘든 날들이 더욱더 힘들게 되었다.

반면 B양의 친구는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어, 지금은 부지점장까지 직위가 오르게 되었다.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부정적으로 만든다.
매일같이 어두운 현실을 주입해 우리로 하여금 좌절하고 포기하라 한다. 방송, 언론, 각종 매체도 연이어 어두운 현실을 보도하며 우리로 하여금 동참하게 만들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희망을 절망으로 물들게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선택이 있다.
생각 없이 내뱉는 타인들의 무모하고 부정적인 말들에 현혹되어 자신의 인생을 망치느냐 아니면 세상에 요동치지 않고 자신이 계획한 목표에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느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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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피해야 할 때도 있고, 시간과 거리를 두고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상황을 주시해야 할 때도 있다.
주변의 말들에 현혹되거나 상황에 굴복하지 말고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삶에 임하라.
그리고 명심하라!

“상황판단도 못 하고 무모하게 뛰어들거나 상대의 말에 자신의 신념이 흔들린다면
결국 해를 입거나 후회하는 이는 오직 자신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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