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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Jul 02. 2018

01. 3일만 해도 몸이 달라지는 당질 제한 식단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145>

돈가스도, 스테이크도, 버터도 OK!
맛있게 배불리 먹어도 살이 빠지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수많은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매번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공복감을 참기 어려워서…’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 없어서…’ ‘칼로리 따져 먹는 게 힘들어서…’ 등 다양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 식사법을 소개합니다! 지금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당질 제한 다이어트 또는 로카보(Low-carbo) 다이어트라 불리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입니다.
  
오랜 기간 요리연구가로 활동해온 나는 우연한 기회에 탄수화물을 제한한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한번 따라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기도 먹고 술도 먹으며 무리 없이 했는데도 6개월에 7kg을 감량했습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효과를 확실히 느끼게 되었지요. 이후로는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당질’이라는 용어는 탄수화물을 가리킵니다. 정확히 말하면 탄수화물은 당질과 식이섬유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만, 식이섬유는 인체에서 소화가 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당질 = 탄수화물’로 이해해도 좋습니다.
  
당질 제한식은 쌀, 밀,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된 당질을 가능한 한 섭취하지 않는 식이요법입니다. 쉽게 말해 밥, 빵, 면류 등의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포함된 부식을 충분히 먹는 식사이지요. 식사 선택의 기준이 탄수화물과 설탕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도 없고, 스테이크든 돈가스든 실컷 먹어도 괜찮습니다. 와인과 기름기 많은 안주도 먹을 수 있어요. 거기에 디저트까지!

‘이게 정말 다이어트 메뉴 맞아?’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을 먹고도 살이 빠지니 신기할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3일만 실천해도 체중이 빠지거나 몸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거예요.
  
원칙적인 당질 제한식은 하루에 당질을 10~20g 이내로 섭취해야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느슨한 당질 제한 다이어트’라서 혈당을 올리지 않는 선에서 밥이나 빵, 면류도 적당량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주식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고, 맛있게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요.

저탄수화물 다이어터뿐 아니라 탄수화물 중독이 심한 사람도 저탄수화물 생활을 시작해보아도 좋을 거예요. 하루 한 끼만이라도 탄수화물 없이 식사를 하면서 탄수화물과 ‘기분 좋은 거리감’을 가져보는 거지요.
전혀 어렵지 않지요?
배불리 먹고도 살이 빠지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오늘부터 효과 확실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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