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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Mar 02. 2022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무기력을 던져버리는 방법

무기력을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3가지 방법

우리는 종종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성격이 성실한 분이라면 게으른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원래 게으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신 분들도 있다. 다양한 성격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게으름과 무기력은 해결해야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 상태에 빠지는 증후군을 뜻한다. 일상에서 휴식을 잃고 일만 하다가 번아웃 상태가 되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을 동반한 무기력 상태에 빠진다. 특히 성실하고 완벽주의 성향인 사람들이 이 증후군에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고 태생이 게으른 사람도 반복된 훈련과 학습을 통해 게으름을 탈출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그러니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게으름과 무기력은 이겨낼 수 있다. 누구나 반복된 훈련을 통해 지독한 무기력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게으름이 발생하는

이유 3가지


게으름과 번아웃의 원인으로는 보통 3가지가 있다.

 체력이 부족할 때

 삶의 주도권을 잃었을 때 ( 단순한 작업을 하는 부속품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

 성공 경험이 적고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만약 자신이 게으르고 무기력하다면 위에 언급한 3가지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게으르다는 것은 태생적인 이유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경우가 더 많다. 인간은 체력이 부족하면 본래의 생산적인 기능을 상실하고 짜증과 비관적인 태도로 바뀐다. 이는 누구나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던 일도 하기 싫어진다면 이는 방치하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 왜냐면 인생을 살면서 정말 중요한 요소인 인간관계와 경제력을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가로 진단해보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초기에 번아웃은 해결할 수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것을 지속하고 노력해봤는데도 무기력하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1. 체력이 부족할 때 해결 방법

체력이 약해질 때 흔히 보이는 증상들이 있다. 만성적으로 피로함을 느끼거나 10분 이상의 집중력도 생기지 않을 경우 체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휴식을 가지고 건조한 삶에 활력을 채워야 한다. 만약 자신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쉬는 날에는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면 된다.


반면 하루 종일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취미를 권장한다. 예를 들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취미 생활로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된다는 뜻이다. 체력은 항상 과로로 인해 고갈된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체력을 보충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과도한 운동을 한다면 역효과가 난다. 그러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



2. 삶의 주도권을 잃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주도권을 잃었다고 느낄 때 공허감을 느끼고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조직이라는 기계 속의 부속품이 되었다고 느껴질 때가 바로 번아웃의 초기 증상이다. 자신이 공허감과 무기력의 늪에 빠지고 있는데도 가만히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취미와 부업을 통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 회사에서 무력감을 느낀다면 퇴근하고 나서 무언가 시도를 해야 한다. 휴일이나 퇴근 후에는 회사 일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성과를 조금씩 내야 한다.


부업과 취미를 통해 삶의 주도권과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앉아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리고 그 시절에 무엇을 했길래 그렇게 행복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그 행복했던 기억 속에서 아무런 보상 없이도 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취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그런 취미를 가질 수 있다.


그것을 찾고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을 확보하여 여가 시간을 보내보자. 만약 아무것도 그런 게 없다면 글을 쓴다거나 자신의 플랫폼에 콘텐츠를 업로드해보자. 영상, 글, 만화, 일러스트 무엇이든 상관없다.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작업과 생산물이 지속적으로 쌓인다면 더 이상 부속품이 아닌 삶의 주도권을 거머쥔 창조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당장 시작해보자.



3. 성공경험이 적고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성공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박수 쳐줄 성공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작은 성공을 시도하고 그것을 해내는 경험을 자주 해야 한다. 성공경험이 적다고 느껴질 때 인간은 한 없이 초라해지고 비관적인 태도로 변모한다. 희망은 성공을 해야 생긴다. 피부로 느끼는 경험으로만 진실된 희망을 느낄 수 있다.


성공경험과 자존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은 대부분 잦은 실패를 겪은 사람들이 많다. 이성 관계에서 자주 거절을 당한 사람은 자존감이 떨어진다. 어떤 시도를 해봐도 매번 실패한다면 자존감은 떨어진다. 자신이 매력이 없다거나 능력이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아예 문제를 회피하기도 한다.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효능감 없이는 자존감도 떨어질 것이고 희망 또한 생기지 않는다. 자기 효능감을 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루틴을 만들고 그대로 실행하여 작은 성공들을 쌓는 것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켠다던지 이불을 정리하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자. 10분에서 30분 정도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 독서를 하거나 긍정 확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만의 루틴을 잘 지키다 보면 자기 효능감은 저절로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희망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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