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다. 어떠한 각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이런 상태라면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것이다. 당신은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움직였지만, 돌아오는 건 더 큰 불안감이다.
왜 불안감에 휩싸이는가. 어째서 스스로를 고통에 빠지게 놔두는가.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왜냐면 불안감을 가지고는 어떠한 일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확신이 없는 사람은 초조해 보이며 자신감이 떨어져 보인다.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불안감을 자주 느끼게 되면 성공에서 멀어진다. 실패가 반복되다 보면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그리고 조급해지고 성급한 행동을 쉽게 하여 실패라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버리게 된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지식만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책에 대해서 잘못된 교육을 받아왔다. 책을 단순히 하나의 암기 대상으로 생각해온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위대한 사람들을 책을 친구로 생각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멘토를 만나는 행위가 바로 독서이다. 독서와 불안감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불안감을 확실하게 잠재우려면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멘토에게 기대야 한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독서이고 가능하다면 주변에 신뢰할만한 스승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스승과 멘토가 없다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심리가 불안정할 때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는다. 조던 피터슨 교수는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심리학 교수이다. 그분이 쓴 책은 전부 읽었고 책이 찢어지도록 재독 하였다.
책을 읽을 때마다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다시 일어날 힘을 가지고 세상에 맞선다. 우리의 삶은 그런 과정을 되풀이하게 된다. 삶에 지쳐 쓰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당신을 지지해줄 기반이 없다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 두려울 것이다.
불안감은 두려움과 깊은 연관이 있다. 두려움 때문에 불안감이 생긴다. 그 증상들이 서로 반복되다가 결국 실패의 악순환에 빠진다. 우울감, 비관적인 성격, 통찰력 저하, 오판 등은 모두 불안감에서부터 시작된다. 두려움을 자주 느끼면 불안해지고 성급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불안감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르는 계기가 되곤 한다.
누구나
가장 신뢰할 만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나에게는 조던 피터슨 교수님이 멘토이며 스승이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신뢰할 만한 존재인 것이다. 지금 또한 힘들 때마다 책을 다시 읽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나의 가치관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멘토와 스승이 존재한다. 조던 피터슨 교수님을 최고라 생각해서 내가 아무리 홍보해도 조던 피터슨 교수님을 싫어할 사람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믿는 이상적인 모습을 한 어떠한 존재가 있다. 누구는 신이 될 수도 있고 누구는 친구, 가족, 애인, 스승이 될 수도 있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신뢰할만한 존재는 불안감을 잠재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다.
사람은 자주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까먹고 산다. 그리고 결국 자기 자신마저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초심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본래의 자신의 의도를 잊어먹었기 때문이다. 기억을 잊고 자신의 가치관마저 잃어버려 어떤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는지 왜 두려움이 드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왜를 잊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왜를 대답하지 못하기 때문에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에 신뢰할 만한 스승의 사상을 붙들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두운 불안감은 걷어지고 희망이라는 빛이 당신을 비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