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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Dec 20. 2022

꺾이지 않는 마음만 있다면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자본, 인맥, 우수한 유전자, 학벌 일까? 물론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이것'이 없다면 전부 부질없는 요소들이다. 바로 " 꺾이지 않는 마음 "이다. 초인 마인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초인은 무엇일까? 독일의 천재 철학자 니체는 누구나 초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니체는 "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짐승이나 초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니체 사상의 꽃

초인이란 무엇일까?


당신은 현재 힘든가? 번아웃이 왔는가?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나는 어릴 적부터 시련과 고난이 많았던 사람이었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시련과 고난이 언제나 나를 괴롭혔다. 순탄하게 인생을 살아가 본 적이 없으며, 힘든 인생을 살아왔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릴 때는 몰랐으나, 현재는 이게 무슨 가치관인지 알게 되었다. 바로 ' 초인 '이다. 초인은 슈퍼맨이나 초능력자 같은 개념이 아니다. 당신 또한 초인이 될 수 있으며, 니체는 누구나 초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인은 꺾이지 않는 마음과 야망을 꿈꾸는 사람을 뜻한다. 현실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지 않겠다는 강한 마음을 지닌 자를 뜻한다. 무언가 새롭게 창조하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사람을 초인이라고 부른다. 니체는 말한다. 우리는 누구나 사막에서 떠도는 낙타와 같다고 말이다. 낙타는 무거운 남의 짐을 메고서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다.

낙타는 주인의 채찍질에 따라 이리저리 사막을 건널 뿐이다. 니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타와 같은 삶을 산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초인은 어떤 사람인가? 남이 부여한 무거운 책임을 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것이 초인의 첫 단계이다. 바로 사자의 삶이다. 사자는 길들일 수 없는 강한 면모를 지녔다. 여유로우며, 강하다. 


사자의 삶이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사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사막을 횡단하는 존재일 뿐이다.



사자의 삶에서

순수한 존재로


우리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 사자는 강하다. 저항한다. 그리고 꿈을 위해 달려간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몽상가 또는 현실을 외면한 체 살아가는 철없는 사람이라고 치부한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게 있다. 이 세상을 바꾸는 건 철부지들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혼자서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바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모든 힘의 근원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주관이 바로 서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


니체는 사자에서 순수한 아기의 상태로 회귀하는 것이 초인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한다. 마치 아기처럼 순수함, 호기심, 끝없는 도전을 갈망하는 것이 초인 상태라는 뜻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도전하지 않으며, 모든 일을 귀찮아한다. 그리고 무의미한 생각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 과연 그게 될까? " , " 내가 할 수 있을까.." , " 해야 할 게 많은데..." 


맞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만 해서는 어떤 일도 하지 못한다. 당신도 알다시피 생각만으로는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 몸과 손가락을 움직여야만 창조되며, 현실이 된다. 니체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하늘에 천국은 없으며, 당신이 살고 있는 바로 이 장소가 천국이 되거나 또는 지옥이 된다고 주장한다.


니체는 천국과 지옥을 인간이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가시덩굴로 들어가 수많은 역경과 싸워 이겨낸 사람은 천국에 살 수 있다는 강조 한다. 



당신이 만약 직장생활로

고통받고 있다면


내 삶은 고통스러웠다. 마치 1년  내내 추운 한파가 몰아치는 삶 같았다. 그러나 내가 한 가지 놓지 않는 것이 있었다. " 꺾이지 않겠다. 반드시 내가 원하는 욕망과 꿈을 실현하고 타인을 도우면서 살겠다."였다. 누군가는 나를 비웃었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은 나를 모함했다. 



정말 고통받았으나, 그때뿐이었다. 나는 분명한 꿈이 있었다. 훌륭한 작가가 되는 일, 행복하게 연애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일, 가족의 평화를 지키는 일, 내 주변에 사람들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일, 나를 응원해 주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 등,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 욕심을 전부 이루어 내고 죽겠다는 다짐을 했다.



당신이 현재 고통받고 있다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만약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꾸준히 실천하라는 말이다.



이는 초인이 되는 첫 단계이며, 가장 바람직한 행동이다. 왜냐면 원하는 꿈을 찾는 행위 자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첫 번째 단계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고난과 시련을 받아들이면서, 한층 더 나아가기 위해 여장을 단단히 메는 행동이다. 사자와 순수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연습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구원할 자는 아무도 없다. 당신을 구원할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당신이 세계의 중심이며, 당신만이 당신을 이끌 수 있다. 당신을 막는 자는 오직 당신뿐이다. 그 누구도 당신을 막을 수 없다. 우리는 인간 말종(짐승)이 아닌 초인(꿈꾸는 자)이 되어 언제나 나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이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초인은 항상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삶을 추구하는 인간이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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