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다
책을 쓴다는 것은 무엇을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다.
보다 우위에 있음을 과시하기 위함도 아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무언가를
통해 자기를 극복했다는 일종의 증거다
- 니체의 말 中 -
누구든지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또한 인재가 되어 존중받고, 더 많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얻고 싶어 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위해 정진하지만, 누구나 대체 불가능한 영역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살아갈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 있다. 바로 ' 책 쓰기 '이다. 나는 꾸준히 글을 쓰면,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축적하며,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책을 쓰는 사람은 대체가 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간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깎아내고, 고통을 야기하는 슬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과 같다. 자신의 경험으로, 피땀 흘린 노력으로 얻은 지식과 통찰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일이 바로 책 쓰기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책 쓰기 만큼 숭고한 작업은 없을 것이다. 왜냐면, 자신의 축적된 지혜와 경험으로서 타인을 적극적으로 돕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100명이 있다고 해보자. 그 100명은 전부 다른 경험과 인생을 살아왔다. 그러므로 같은 분야에서 종사한다고 해도, 100개의 노하우와 경험, 지식, 주관적 의견이 있을 수 있다.
" 누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할까? "라는 의심을 억눌러야 한다. 글을 쓰다 보면, 자주, 그리고 많이 그런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뚝심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한 명의 독자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글은 분명 가치가 있다.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 단순히 책을 쓰면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건가요? "라고 말이다. 물론이다. 책 쓰기는 자신의 영혼을 깎아내서, 분신을 만드는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책을 쓰는 목적은 단순한 정보 전달만이 아니다.
정보 전달은 PDF 자료집이 훨씬 잘 수행한다. 또는 블로그 글이나, SNS, 유튜브를 찾아보면 훨씬 빠르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책은 필요할까? 책은 작가의 모든 지혜와 경험을 축적해서 녹여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즉 문제를 극복한 작가의 경험과 지혜를 30 꼭지 이상의 맥락의 흐름으로 흡수하는 것이다. 이는 시공간을 초월하며, 비용도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 단순히 정보를 기록하는 것과 책을 쓰는 일은 차원이 다르다는 뜻이다.
또한 책을 쓰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책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자료를 수집하고, 논리를 정리하며, 이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적 수준이 증폭된다. 꾸준히 글쓰기를 하는 사람은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장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책을 쓰는 사람은 대체가 불가능한 인재로 다시 태어난다. 물론 책을 쓴다고 해서 전부 전문가로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 굳이 책을 쓰지 않아도 다른 방식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나요?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 말도 맞다. 그러나 전문가는 대체할 수 있다.
당신이 아파서 진료를 받으려 병원을 찾았다고 가정해 보자. 진료를 하는 의사는 전문가이다. 분명 누구나 알아주는 전문가이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자. 의사의 일은 대체가 불가능한가? 당신은 고개를 돌려, 다른 병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 블록만 지나면 말이다.
책을 쓴 의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신의 전문성과 철학, 경험과 깊은 통찰을 담은 책을 쓴 의사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책 쓰기는 단순한 업적과 전문성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담아 책을 쓴 사람은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평범한가? 딱히 기술도 없는가? 그럼 블로그를 켜고, 당장 책 쓰기를 시작해야 된다. 책을 쓰지 않는다면,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일반적인 노동으로 신뢰를 얻어내기 정말 힘들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 권이라도 책을 쓴 사람은 상대적으로 신뢰를 받을 확률이 높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성실, 끈기, 전문성, 열정, 독자를 위한 마음 등 긍정적인 가치를 두루두루 갖춰야 한다. 니체는 책을 쓰는 과정을 ' 자기 극복 '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자기 자신을 극복한 사람만이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만큼 책 쓰기는 고통의 연속이며, 삶에 대한 투쟁처럼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책을 쓰는 것은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하는 과정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이다. 따라서 성공하고 싶다면, 책을 쓰는 것이 좋다. 책을 어떻게 써야 할까? 블로그에 시작하면 된다. 블로그는 책을 쓰기에 여러 가지로 장점을 제공한다. 블로그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제를 정하여, 꾸준히 연재하기 쉽다.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콘텐츠를 보기 좋게 구조화할 수 있다. 카테고리를 만들고, 핵심 내용을 수정하고 개선하며 정리할 수 있다. 셋째,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한글 파일이나, 워드에 책 원고를 쓰게 되면, 지루함에 잠식당한다.
반면에 블로그에 미리 원고를 공개하면, 독자를 끌어모을 수도 있고, 댓글과 좋아요라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재미있게 집필을 이어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출판을 목표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게 된다면, 분명 작가가 되어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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