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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니레아 Oct 08. 2024

오늘도 출근 전 독서 완!!

글적거림



1년에 100여권 읽다 보니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보니

시간이 날 때마다 독서하는게 습관이 된 나다.


뚜벅이출근러이다보니 독서시간 루틴이 나름 잡혀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출근 전 독서다.

폭풍같은 아침시간 정신없이 아이들 준비시켜 등교 & 등원시키고 나면

직장가는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후다닥 간다. 눈앞에서 버스가 지나간 적도 많긴 하지만

내가 버스가 전전! 전! 이라고 나와있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그 이유는 출근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내 출근길 동선에 버스정류장 - 스벅 - 사무실 이렇게 되어 있다보니 스벅을 지나갈 수밖에 없는데

일찍 도착한 날이면 책은 이미 손에 가방에 있으니 직장인은 모닝커피가 필수니 스벅으로 직행한다.

그렇게 하면 약 20분 정도의 독서시간이 생긴다.


러키비키한 날들이 많아진 덕분인지 스벅 스텝분은 나를 기억하고 계신다.

"안녕하세요 레아님 늘 드시던 아이스카페라떼로 해드리면 될까요?"

라고 카운터에 서면 물어본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관심받는게 부담스러워서

민망 당황해서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 녜녜... 했는데

요즘은 네! ㅎㅎ 안녕하세요 그렇게 해주세요 한.


오늘도 러키비키한 날이여서

출근길 챙겨간 책 읽고 나왔다.


오늘도 레아의 아이스카페라떼와 함께


책 읽는 일상이

오늘도 주어짐에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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