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순수 감정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부밍북 Oct 31. 2021

세나토 호텔  Senator Hotel

( 2012년 2월 바로셀로나를 그리워하며) 시3

세나토 호텔 Senator Hotel 

노운아


무더운 여름날 

가슴 속

못내 버리지 못했던 

봄날의 

벚꽃을 

눈물로 떨어뜨린다.

   

들려오는 분수 소리와 

탱고 멜로디      

서정스럽게 빛났던 햇빛을 이제는 추억만 할게... 

매거진의 이전글 야간 결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