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표 Nov 10. 2021

아마존 셀러 계정 생성의 첫 경험!

아마존 셀러가 되면 겪는 10가지의 첫 경험!

첫인상은 중요하다


첫 경험은 나를 성장시킨다


 여러분들은 첫 경험의 순간들을 잘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첫사랑, 첫 이별, 첫 취직, 첫 외박, 첫 만남, 첫인상 무엇이든지 처음이 주는 이펙트는 크고 오래갑니다. 어떤 이들은 첫인상을 바꾸는데만 해도 40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경험을 자양분으로 성장하는 인간에게 첫 경험이라는 것은 그만큼 강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셀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리고 된다면 어떠한 첫 경험들이 예비 셀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 브런치 북 '아마존 셀러가 되면 겪는 10가지의 첫 경험!' 시리즈는 아마존 셀러가 되면 겪는 첫 경험 모음집입니다. 앞으로 아마존 셀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미리 정독하시어 굳은살 탑재하시고 초보 셀러인 분들은 앞으로 들이닥칠 첫 경험들을 간접 경험하여 당황하지 않고 멋지게 해결해 나가실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같은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세상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


월급만으로 살기 힘든 세상!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2019년 이후 코로나 특수 상황을 겪으면서 기존의 직업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온라인 셀러의 관심이 급증하고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가장 큰 온라인 시장인 아마존으로 향했습니다. 우후죽순 아마존 교육 콘텐츠들이 생겨나고 저 또한 2019년부터 아마존을 시작했으니 많은 분들처럼 트렌드의 파도에 올라탄 한 명의 서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턱대고 뛰어든 우리들은 마치 온라인 아마존과 이름도 같은 또 하나의 아마존이라는 정글에 생존 도구 없이 맨몸으로 떨어진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녹록하지 않은 상황은 첫 입문 과정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정 생성만 10번 이상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은 얼마나 많은 업무들을 처리해야 할까요? 그 수많은 업무 중에 하나인 신규 셀러 가입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많은 셀러들이 아마존에 진입을 하려고 할까요? 아마도 지금 글을 작성하는 이 순간에도 수백 명의 셀러들이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아마존의 많은 업무들을 첫 번째로 수행하는 주최는 사람이 아니라 AI입니다. 기계가 여러분의 서류를 체크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기계는 자비가 없습니다. 융통성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류 준비 과정에서 이름 철자가 틀리거나 순서가 틀리는 아주 단순한 실수에서부터, 스캔이 잘못된 여권을 제출하는 큰 실수, 그리고 정말 완벽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하지만 스캔의 상태에 따라서 반려가 되고 안되고 하는 AI 만이 알 수 있는 그러한 기준들도 있습니다. 계정 생성만 10번 이상했다고 하는 한 대표님을 상담해드리고 11번째 계정이 가입되었다고 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서류를 준비해보고 저렇게도 준비해보고 하면서 이메일 계정 수십 개로 계정 만들기를 시도하여 성공한 셈입니다. 그러니 계정 생성 준비를 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있다면 서류 준비를 정말 꼼꼼하게 하세요. 수능 시험 준비, 대기업 입사 준비처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상 인터뷰


무슨 플랫폼 셀러 계정 가입 자체가 이렇게 어려울까?라는 생각이 드는 무렵 아마존은 그러거나 말거나 뒤통수를 한번 더 때리는듯한 제도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는 화상 인터뷰 시스템입니다. 아마존 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아마존에서 화상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배경은 중국 셀러들이 유령 계정들을 많이 만들고 그러한 계정들로 아마존 정책에 어긋나는 일들을 많이 하기 위해서 이러한 화상 인터뷰까지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피해는 한국 셀러들처럼 정직한 셀러들이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화상 인터뷰에서 여러분의 스펙이나 이런 직업에 관련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신원에 대한 확인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니 대기업 입사 같은 질문들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분증을 준비하시고, 화질이 좋은 캠 카메라로 여러분의 얼굴과 신분증을 대조하고 신분증이 가짜인지 아닌지 휘어보는 그런 액션들을 할 것입니다. 빠르면 5-10분이면 끝나니, 걱정하실 일은 아니나, 영어로 진행되는 부분이어서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걱정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주소 인증


이제 화상 인터뷰까지 끝내고 나면, 셀러 계정 가입이 되고 아무렇지 않게 셀러 활동을 하다가도 아마존이 뜬금없이 주소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구글에서 진행하는 절차와 비슷한 건데, 셀러 계정에 등록된 주소로 우편물을 보내고 우편물에 첨부한 인증코드 같은 것을 인증하는 절차입니다. 이역시 생기게 된 배경이 중국 셀러들의 무차별 유령 계정 때문에 생긴 제도이나 역시 피해는 착한 대한민국 셀러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급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아마존 셀러가 되시기로 마음먹으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겪게 될 첫 경험 베스트 10을 앞으로 '아마존 셀러가 되면 겪는 10가지의 첫 경험!' 브런치 북을 통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타인의 경험을 간접 경험하시고, 미리 준비하셔서 보다 더 시행착오 없는 아마존 셀링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많은 아마존 셀러들의 이야기는 이곳으로!

https://sellerkingdom.co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