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브로콜리
버섯
새우 8알
들깨
깨
소금
후추
브로콜리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여 요즘 요리에 많이 넣어 먹고 있다. 찜은 아니고 버섯과 브로콜리를 깨끗하게 씻은 뒤, 소금 후추 간을 해주고 맨 마지막에 새우를 넣어서 볶아준다. 볶는 순서는 보통 질기고, 딱딱하고, 잘 익지 않는 재료부터 넣어주면 된다. 볶음이든 찌개든 순서는 대체로 같다. 맨 마지막엔 들깨나 깨 가루를 뿌리고 밥과 함께 먹어주면 그럭저럭 건강식이다.
요즘 건강식, 비타민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여성분들은 호르몬 주기가 선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이든 삶이든 건강이든 밸런스를 찾는 게 중요하다. 비교적 선형적인 호르몬 주기를 갖고 있는 남성분들은 심플하게 관리가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강한 추진력도 있지만, 여성들의 몸은 한 달 동안 여러 호르몬들이 겹치는 사이클을 반복하기 때문에 단편화된 운동 방식과 식이요법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몸을 관리해 주는 전문가들은 남성과 여성의 다른 신체 구조와 호르몬 개념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런 본질적인 학문 지점 없이 프리미엄 관리까지 도달하기 힘들지 않나 싶다. 도파민적인 지점을 원하는 연령대가 분명히 있고, 보통 30대 중반 이후부터 여성의 몸은 약해지기 시작하는데 임신이나 갱년기 이후에는 골밀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적 근력 강화가 맞지도 않는다. 나도 여자이지만 여러모로 매일이 피곤하고 복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것이 여성의 신체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