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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rderless Nov 28. 2022

피부 관리 제품

아벤느, 휘게, 라로포슈제, 메디큐브

피부 관리


노화의 직격탄을 맞는 피부. 피부는 정말 나도 여자지만 관리하기가 피곤하고 수고스럽다. 30대 중반이 되면 광대 아래부터 턱 사이의 얼굴 근육이 조금씩 쳐지기 시작한다. 남들 하는 말로 물을 많이 먹어야 수분 충전이 된다는 건 다 알고 있지만 그 정도로 물을 몇 리터씩 마시진 않는다. 사실 지금부터는 피부 마사지나 피부과를 가긴 해야 되는 나이이긴 하나 바쁘다는 이유로 피부과는 가지 않는 일이 현실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구매해서 잘 라 주는 것뿐이다. 화장품 하나로도 요즘은 참 세상이 변했음을 실감하는데, 혹시 기억하는가. 한 때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대기업에서 만든 특정 기능성 브랜드 라인 인 스킨, 로션, 에센스, 나이트 크림 등을 묶어서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해외 브랜드, 비건 브랜드, 소기업 브랜드들이 늘어나 각 브랜드 마다의 강점인 상품만을 따로 따로 골라서 사게 됐다. 그리고 소비자들도 화해와 같은 앱을 통해 각 성분의 정보를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조건 적으로 브랜드만 믿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 줄 아는 주체성과 현명함이 생긴 것이다.


어찌되었든 나 또한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고 찾다보니 이제는 이것저것 피부에 바르거나 사지않고 딱 필요한 제품만 사용하고 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세안제는 거품이 많이 나지 않는 젤 타입의 히알루론산 비건 제품을 사용하고, 에센스 수분형 로션과 시카 크림을 발라준다. 독한 화장품은 쓰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수분감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만 쓰는 편이다. 피부가 약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듯하여 사용하는 제품 링크도 함께 첨부해본다.


피부 관리 순서 

(피부 타입 : 자극에 약한 복합형 건성 피부)

클렌징 > 시카 패드 > 스킨로션 > 시카 크림 > 마지막은 취향에 따라 나이트 에센스 크림 발라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음



피부 정돈 및 진정 : 메디큐브 슈퍼 시카 패드

https://naver.me/FIYpEuio

시카 패드 올리브영에 가면 종류가 많아서 꼭 메디큐브 제품이 아니어도 다른 상품을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이 상품은 끈적이지 않고 깔끔한 느낌의 제품이다.



클렌징 : 휘게 약산성 히알루론산 클렌저

https://m.hyggee.com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을 쓰면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클렌저를 쓴다.


에센스 스킨 : 아벤느 에센스 인 로션

https://naver.me/xw9Dle0Z

이 제품은 사용한 지 좀 됐는데 로션이라기보단 거의 스킨처럼 흐르는 제형이고 조금 걸쭉한 느낌이다. 수분감이 좋고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고 바른 뒤에도 끈적임이 덜해서 애용하는 제품이다. 피부가 약하신 분들께 추천드린다.


피부 진정 크림 : 라로포슈제 시카 크림

https://naver.me/xZO9YDi3

마지막에 발라주는 시카 크림. 진정 효과가 있어서 이마나 피부에 오른 좁쌀 여드름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까지가 내가 쓰는 화장품이고 클렌징을 제외하면 실제로 쓰는 제품 딱 3가지다. 시카 패드, 스킨, 시카 크림. 나처럼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한 여성분들께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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