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이상하게 바쁘다. 전보다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다 보니 공부도 일도 다 새롭게 배우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던 대로 하면 바쁠 일이 없겠지만 그렇게 하면 도태되기 때문에 계속 움직이게 된다. 일본은 동생을 보러 가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일과도 맞물려 있으니 말이다. 일전에 해외여행에 갔을 때도 포켓와이파이가 있어서 편하게 돌아다녔어서 이번에도 예약을 해뒀다. 김포공항에 가자마자 와이파이 챙기고 수화물 맡긴 다음 항공기 기다리면서 일 좀 보다가 출국할 계획이다. 4박 5일 비용은27,250원이고 김포공항 국제청사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엔화 환전
엔화 환율
원래는 엔화 25만 원만 하고 나머지는 마스터 카드를 사용하려 했는데 아직도 일본은 현금 결제가 많다고 해서 50만 원을 환전했다. 식사비, 교통비, 커피 기타 물건 구매 비용까지 생각해서 50만 원으로 잡았다. 어찌 되었든 눈에 보이는 현금이 있으면 좀 덜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말이다.
로밍과 여행자보험
유심은 그대로 사용하고 LTE 사용 요금만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기계를 잘 몰라서 유심 사서 갈아 끼우기도 귀찮고 출국 전 와이파이 챙기고 수속 밟고 중간에 일까지 보다가 가면 로밍할 시간은 없을 것 같아서 출국 전에 미리 예약해두려 한다. 여행자 보험은 네이버에 '여행자 보험'이라고만 쳐도 주거래 은행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금액은 얼마 하지 않으니 상관은 없지만 실비보험이 가입돼있을 경우 국내의료비 중복 가입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어서 다시 알아볼 계획이다.
택시 예약
아침에 자차로 출근하고 다시 집에다 주차해 두고 김포로 갈까 하다가 일은 어느 정도 하다가 가야 해서 김포국제공항까지가는 택시를 미리 예약해 뒀다. 카카오 예약 택시 이용하시면 편리하다.
카카오 택시 예약 화면
아무튼 굵직한 것들은 모두 예약했고 이제 출국 전날까지 짐 좀 챙기고 갈 곳도 더 찾아보고 정리할 생각이다. 마냥 여행 간다는 느낌은 아니라서 빠듯하게 느껴지지만 가서 쉴 땐 쉬고 즐길 땐 즐기면서 지내고 싶다. 여러모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