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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rderless May 30. 2024

5.29. Running

초보의 인터벌 러닝

레깅스에 하늘색 나이키 운동화


숨이 찰 정도로 헉헉대며 뛰었다. 인터벌 두고 뛰고 있는데 미세하게 전보다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뛸 때 덜 쿵쿵거리긴 하지만 쉼 없이 쭈욱 완주하는 건 어렵다. 순서는 처음은 조금 빨리 걸으면서 웜업 후에 4번 인터벌을 두고 뛰고 그 이후에 다시 천천히 걸으면서 숨 고르고 맨 마지막은 러닝 다 끝내고 스트레칭을 해준다. 러닝도 순서나 리듬이 있어야 될 것 같았다. 당분간 러닝, 근력, 요가 3가지를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병행하려고 한다. 일, 공부, 운동을 같이 밸런스 잡으면서 또 그 안에 운동 항목 안에서도 내 몸에 맞는 방식이 필요한 것 같다.


몸무게는 44kg으로 유지하고 있다. 허리춤이 남아서 최근에 산 바지를 확인해 보니 24인치다. 그리고 크로스핏은 잠시 중단했다. 근력을 키우고 가야 될 것 같고 현재 처리해야 할 일이 많고 공부까지 병행해야 되다 보니 일정이 많이 타이트했다. 갑자기 상황 설명이 되지 않은 채로 학생이 안 보이면 속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인사도 드리려 한다.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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