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자리에 알맞은 글자와 부호 앉히기
‘알맞은’과 ‘걸맞은’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형용사'는 '어떤 것이 어떠하다'라는 뜻으로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입니다.
‘알맞다’는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음’을 뜻하는 형용사입니다.
‘걸맞다’도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를 뜻하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 뒤에는 관형사형 어미 ‘-은’이 붙어야 하므로 ‘알맞은’, ‘걸맞은’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예: 알맞은 색으로 칠하세요.
예: 분위기에 걸맞은 꽃을 사오셨네요.
*관형사형: 동사나 형용사가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도록 형태가 바뀐 것
예: 입에 맞는 음식을 골라 드세요.
예: 그것 참 맞는 말씀이에요.
‘알맞다’와 ‘걸맞다’도 동사처럼 ‘알맞는’, ‘걸맞는’으로 쓸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맞다’와 ‘걸맞다’는 형용사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알맞은’, ‘걸맞은’이 올바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