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 쓸까? 띄어 쓸까?
'-지'는 동사나 형용사 뒤에서 막연한 추측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입니다.
주로 '-ㄹ지', '-(으)ㄴ지' 형태로 쓰이며,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예문
할지 말지 모르겠다.
얼마나 고운지 모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궁금하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지'는 시간이 지남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로 쓰며, 앞에 오는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문
너를 만난 지 일 년이 다 됐다.
이 일을 시작한 지 삼 년이 지났다.
여행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났다.
어미 '-지' → 동사·형용사 뒤에서 붙여 씀 (예: 할지 말지)
의존 명사 '지' →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 앞말과 띄어 씀 (예: 만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