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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y Go Round Jul 06. 2020

미디어 인터뷰 진행

기업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있어 선호하는 매체와의 인터뷰는 준비 과정이 힘들지만 결과가 나오면 가장 뿌듯한   하나다. 요즘은 매체와의 인터뷰 이외에도 임원진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SNS 업로딩을 하기도 한다. 기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임원을 통해 전달되어야 하는 중대 사안이거나, 비전과 전략 등일  주요 임원진이 나서서 영상을 올린다.  경우에도 홍보팀에서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고 영상 촬영까지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메시지 수립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 주로 기업의 임원진이 진행하기 때문에 회사의 높은 분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를 먼저 정립해야 한다. 이후  메시지를 가장 적절하게 전달할  있는 매체를 고려해 기자와 논의를 한다. 기자가 인터뷰 내용과 인터뷰 대상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인터뷰 일정을 잡는다.

이때부터 시작이다. ‘미디어 브리핑  (Media Briefing Book)’ 만들어야 하는데 인터뷰이가 인터뷰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숙지할  있도록 준비하는 자료이다. 매체  인터뷰어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사전 질문지와 예상 답변을 넣는다. 예상 답변을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들이  페이지에 거쳐 들어간다. 인터뷰이의 경우 외국에서  본사 임원이거나 국내에서도 임원일 확률이 높기에 이들을 위한 매출 상세 자료, 시장 환경  주요 기업 활동에 대한 내용을  파일에 업데이트하는 것이 미디어 브리핑 북이다.

인터뷰는 주로 날짜를 확정하고 나서 며칠 내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  시장 정보, 인터뷰 답변이 모두 포함되는 10 정도 되는 미디어 브리핑 북을 하루 만에 준비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맘 편하다. 넉넉하게 이틀이 있다면 하루는 준비하고 하루는 내부 컨펌을 받아야 하니 말이다.

사전 준비  중요한 부분  하나는 사진이다. 기자가 사진 기자와 함께 오는지 회사에서 사진을 제공해야 할지를 정한다. 촬영을 하게 되면 어디에서 할지  장소도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좋다. 인터뷰 당일 사진을 어디에서 찍을지 우왕좌왕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인터뷰 당일이 되면 인터뷰이와 기자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날씨  간단한 일상 대화를  후에 인터뷰를 시작한다. 홍보 담장자는 배석하여 필요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추가 자료가 필요한 경우 메모해 두었다가 인터뷰 후에 바로 기자에게 전달한다.

힘겨운 과정을 지나 인터뷰가 나오고 결과가 좋았다면 모두가 행복하겠지만, 인터뷰이(임원일 경우가 높은) 이름에 오타가 난다던지 이상한 사진이 게재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미 발행된 지면은 어쩔  없다고 모두를 다독이고 온라인 상의 정보는 수정할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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