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홍상수 감독님, 돼지가 우물에 빠지지 않았어요.
냉파 진행 중 일 뿐인 걸요...
몇 주 전에 산 돼지고기 덩이를 썰어 후추, 소금, 야채 가루 등등을 넣고 볶아서
카레에 풍덩 빠뜨려 버렸어요.
돼지가 우물에 빠지지 않았어요.
돼지는 카레에 풍덩 빠져 버렸죠!
덕분에 돼지고기 카레 수프가 탄생했네요.
잘 먹겠습니다~~
영화 리뷰 할 이야기가 본업을 가로막을 때 리뷰를 쓰고, 다른 것들은 파편적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적습니다. 적다 보니 기저에 묻혀 있던 정보가 영화처럼 생생해지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