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며 살고 있구나|오마주 투 김광석의 서른 즘에
하루 또 가까워진다
아침의 산소 내음처럼
무한한 내 마음 속에
너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가까진다
변하는 나의 마음인 줄 알았는데
채워져가는 내 우주속엔
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네
하루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머무는 내 사랑은 여기에
내가 머물라 한 것도 아닌데
네가 머무른 것도 아닌데
조금씩 선명해져간다
변하는 나의 마음인 줄 알았는데
하루 또 가까워진다
매일 조금 가까 워져 있구나
매일 조금 가까 워져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