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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람바람
좋다 싶으면 지나가버리는 바람이여
바람이 불어오메 왜 기척이 없나
향긋하다 싶어 쫓아가면 흩어져있는 바람이여
꽃 앞에 서 있던 나를 왜 헷갈리게 하나
바람이 분다
손 뻗어도 잡히지 않는 바람이여
어떡하라고 바람이 부나
바람이 불었다, 사랑이었다
#ㅁㄴㅇㄹ #무뇌오리
#감성포르노 #감정의배설
#시 #자작시
새어나가는 마음을 붙잡는 붓쟁이 / 쏟아진 감정을 조각하는 조각가 / 금기를 어기는 것에 쾌감이 있는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