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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경 Aug 16. 2018

고작 사랑이라는 감정,
영원한 사랑은 불가능할까?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길


고작 사랑이라는게 감정뿐이라면

그런 사랑은 곧 없어지는게 정상이다.


웃는 것과 우는 것은

정상적인 감정이다

모든 사람들은 울고 웃는다


그런데

이런 웃음과 울음이

가끔은 병이되기도 한다.


조증

우울증

조울증


이러한 현대 심리학적 감정적인 증상들은

언제나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와 

자기 자신이 원할때 나오느냐를 통해 판단된다.


원하지 않는 경우에 갑자기 울음이 나오고

그러한 감정이 일이십분 한두시간이 아니라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이 가깝게 지속된다면

그것은 심리학적 정신병적 현상에 해당된다.


어떠한 감정은 그 자체로 순수한 감정이지만

그것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끈임없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병이 된다.


즉, 우리가 행복하게 느끼는 웃음과 울음이라는 감정조차도

잠깐 나타났다가 이내 곧 다시 사라지고

평이한 감정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매우 정상이라는 의미이다.


하물며 사랑이라는 감정 또한

하나의 감정일진대

그것이 오래도록 지속 될 수 있을까?


사랑도 고작 감정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이내 곧 사라져버리는 사랑을 허망하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사랑이 감정이라면 어느날 보이지 않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랑은 감정 이상의 '무엇' 이어야 한다.

감정처럼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려우며

유지될 수 없는 것이라면

사랑 또한 웃음이나 울음처럼 일시적이어야 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그것은 사랑은 감정과는 다르거나 

혹은 감정 이상의 '무엇'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관계 심리학 상명학에서는 그래서 

사랑이라는

신념의 길을 걸으라고 이야기한다.


그저 좋아하는 감정이 올라와서 상대를 사랑하고

그런 감정이 식어버리면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

감정에 휘둘리는 사랑이라면

언제고 어느때고 감정이 식어서 사라지면

그런 사랑 또한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상명학의 분과학문 중 하나인 

여성 중심의 여성을 위한 학문인

여성 리더쉽 학문이자 여성 심리학인

<청화>에서는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수문>이라는 방법이다.

(청화에 대한 소개는 다른 글을 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지속적이면서도 항상 느낄 수 있는

그런 커다랗고 위대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저 감정에서 비롯되는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과 

그런 신념 위에서 살아가는 인생 

그 자체가 사랑인 사람

을 만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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