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메타인지가 어려운거죠…..
브랜드개발과 컨설팅&마케팅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웠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모두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것을 왜 하는지, 누가 누구와 할 것인지, 그 세가지가 선명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죠.
공간만 만들어 놓고 간판만 걸고 적당한 상품만 얹어 놓으면 장사가 될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허다했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만 그럴까요? 아닙니다.
웹에이전시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고객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가장 어려운 경우라고 하죠.
메타버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 이전에 현실에서 두 다리를 땅에 단단히 딛고 서 있어야 합니다.
현실이 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타버스는 단순한 놀이에 지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막연하게 누군가가 만든 공간에서 알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 움직이면서 ’난 누군가? 여긴 여딘가?‘ 라는 생각만 들 뿐 메타버스에 대한 매력을 전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공간과 캐릭터를 만드는 기술기업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만 그들 입장에서는 끊임 없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하루 아침에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실에서의 공간은 부동산이라는 자산이 유지 될 수 있지만 가상공간의 경우 인기가 추락하게 될 경우 그 안의 공간도 송두리째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자리 하고 있죠.
현실 속의 쇼핑몰이나 테마파크도 거액을 들여 만들어봤자 누가 오지 않으면 소용 없습니다.
한번 오더라도 지속 방문을 해주는 팬층이 형성 되지 않고 인기가 사드러들면 그만 입니다.
공간과 캐릭터를 만드는 기술기업이 아닌 브랜드의 경우 쇼핑몰과 테마파크에서 입점제휴 연락을 받을 정도로 매력을 길러야 할 것 입니다.
메타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신생 메타버스플랫폼 기업이 처음부터 제휴를 요청할 정도로 매력을 길러내야 할테고요.
결국 서두에 이야기한 정체성을 선명하게 해야 합니다.
난 누구인가, 왜 존재하는가, 누구와 함께 하는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선명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메타버스는 분명 크나큰 기회 입니다.
매년 괄목상대할 성장을 보일 것이고 모든 플랫폼이 그러했듯 초기 진입자들이 시장을 좌지우지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있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 모든 인기가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을 것 입니다.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고, 외면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육하원칙의 항목을 세심하게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완벽한 계획 이전에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면서 그런 유연한 조직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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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프는 13세,14세 청소년이 대표로써 디렉터&크리에이터 영역을 담당하고 엄마아빠가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메타버스컴퍼니 입니다.
(엄마아빠는 다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체적인 메타버스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두개 회사에 메타버스컨설팅을 하고 있고, 비즈니스클래스와 플레이클래스 두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이든 / 슈퍼제너럴리스트
커뮤니티디벨로퍼 & PFC브랜드액티비스트
마인드트레이너 & 크리에이티브디렉터
COO / BRAND ACTIVIST
co-founder / PRIPER
Creator / METACORP
https://linktr.ee/brandacti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