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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디스트 Jul 23. 2023

콩카페만 가시나요?

호치민라이프 07

한창 여행시기에 접어드는 요즘, 베트남은 빠질 수 없는 나라


북부의 하롱베이, 하노이, 사파를 비롯하여 중부의 다낭과

남부의 호치민, 나짱, 푸꾸옥, 달랏까지


약 5년의 베트남 생활에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90점

사파만 제외하고 모두 여행한 이곳들은, 다 특색이 있어서 마치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느낌을 주었고

한창 개발이 되는 곳들도 있어서 재방문할 때마다 발견하는 새로움도 참 흥미롭다


아무래도 해외거주를 할 때 내 철칙인

인생을 여행자모드로 살자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해외살이가 아~~ 주 어렵지는 않아 결국 N연차가 되었다



베트남 여행은 테마가 아주 다양할 수 있다


관광지 투어

맛집 투어

리조트 누리기

자연과 함께 하기 (나의 베트남 캠핑 이야기는 하기 링크를 참고)

https://brunch.co.kr/brunchbook/campinglier

그리고 추가하고픈 하나는 바로

"카페투어"


코코넛 커피는 한국에 생길 정도로 이미 유명하고 다람쥐똥 커피도 많이들 사가시지만

그 외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커피를 만드는 곳들도 아주 많다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라는 것

특히나 커피를 우려낼 때 필터가 아닌 카페핀 (작은 구멍이 난 용기)에 물을 부어 1시간 이상 천천히 우려내는 방식이라

깊고 진한맛이 강하고, 이것이 우리가 베트남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페 쓰어다 (아이스밀크커피), 카페다 (아이스커피)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충분히 견줄만한 인테리어를 갖춘 곳들도 많으니

'베트남 카페투어'라는 말이 생겨난 것에 놀랍지 않을 따름이다


내가 살고 있는 호찌민에서부터 카페투어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하고 제안해 본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1군 그리고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콩카페, 하이랜드카페 등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May farm (7군. 작은 동물원을 만들어 놓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커피숍)


Bibli library cafe (3군. 이름과 같이 도서관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시끄럽지 않은 공간)


L'apella cafe & lounge (2군. 프랑스식 주택을 그대로 커피숍으로 탈바꿈시켜놓은 멋진 인테리어의 장소)


The O'palm cafe (3군. 발리 감성의 포토스폿이 많은 커피숍)


Hoi an collective (2군. 호치민 속 호이안을 찾을 수 있는 컨셉 카페)


Square 39 (2군. 캠핑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소)


Cafe oshima's (3군. 잠시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나무와 숲을 느끼고 싶다면 찾아야 하는 곳)


Mam coffee (2군. 카페 주변이 평화로워서 찾게 되는 곳)


We said space said (2군. 조용하게 햇살을 느끼며 잔잔한 BGM을 느끼고 싶다면 가야 하는 곳)


Sigon concept (2군. 밤과 낮의 매력이 모두 있는 샵인샵 컨셉의 핫플)


Dalaland coffee (2군. 아이들과 함께 오면 특히 좋아할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커피숍)

 

To be continued

호찌민 일상 ��(@me_in_saigon)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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