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여행, 카페여행]
콜롬비아 무산소 발효커피.
선물 받은 생두를 홈로스팅하여
칼리타 드립 방식으로 추출했어요.
발효커피는 처음인데
일반 커피보다 풍부한 향에 놀라고
맛도 향만큼이나 다채롭습니다.
무산소 발효커피는 2014년 COE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바리스타 사사 세스틱이
Carbonic Maceration방식의 발효커피로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지요.
커피 열매를 수확해 건조하면
커피가 자연스럽게 산소를 만나 발효가 일어나지만
발효커피는 일부러 산소를 차단시킴으로써
더 다양하고 더 풍부한 향과 맛을 표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