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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가 있는 사진]
추석이 가까워지고
초승달이 뜨면
보고 싶은 엄마의 제삿날.
삼십 년이 지나도
엊그제 같은 기억에
엄마는 항상 그리움이다.
차로 세 시간 반 거리
쉬지 않고 고속도로 달려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는 길
딸 온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조바심 부여잡고
느티나무 아래 서성이다
골목 어귀 예쁜 딸 보이면
한달음에 달려오던 엄마 생각에
눈시울 붉어질 무렵
이제는 엄마 대신
넓은 품 열고 마중 나온
덕유산이 어서 오라 나를 반긴다.
저는 해찬들, 마이쮸를 만든 우리나라 1세대 브랜드 네임 전문가로서 브랜드를 만드는 다양한 네이밍 기법과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