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06-버물 in 덮밥

든든하게 먹으면서도 덜 죄책감을 느끼는 방법

버물 in 덮밥

레시피 제공: 이문성

무엇인가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식사시간을 넘길 때가 있다.

배는 고픈데 먹어야 할지 굶을지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뭔가를 먹어야겠다고 주방으로 이동한다.

든든하게 먹으면서도 덜 죄책감을 느끼는 방법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이왕 먹는거 조금 배부르게 먹어보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그래도 싼 버섯과 콩나물을 메인으로 프라이팬을 이용해 덮밥을 해보자.

1. 준비물

    독버섯 제외 아무버섯 한 줌(느타리, 팽이, 새송이 등 싼 버섯들), 콩나물 한 줌, 양파 반개, 마늘 1~2쪽, 

    간장4스푼(진간장) , 설탕1.5스푼, 물 2스푼, 후추 톡톡톡, 밥 한공기(즉석밥 1개), 생강 새끼손톱크기로

    얇게 한개 또는 다진거 1/5 스푼(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하지만 있으면 풍미가 달라진다), 대파 손가락

    한마디 정도 2개(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프라이팬, 식용유 반큰술, 그 외에 남은 채소 자투리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2. 조리방법   

    1) 잘 씻은 버섯 중 느타리는 세로방향으로 잘게 찢어주고, 새송이는 채 썰어준다. 

        팽이는 밑둥을 잘라내고 준비해둔다.

    2) 마늘 1~2쪽을 다진 다음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아준다.

    3) 양파를 넣고 3분 정도 볶아주다가 콩나물을 한 줌 넣고 3분 정도 볶는다. 

        가능하면 중불에서 조리하자.      

    4) 간장 한 스푼을 골고루 두르면서 볶다가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5) 남은 간장, 물, 설탕, 생강 단진거 대파 등 다 넣고 볶아주자.

    6) 채소들에서 나온 물과 양념들이 혼합되면서 어우러졌다 느끼면 데운 즉석밥 위에 얹어서 덮밥 

        형식으로 먹자.

Tip

간장 + 설탕 + 대파 + 마늘 + 생강 조합으로 만든 소스는 다양한 덮밥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맛의 변화를 주고 싶다면 양념을 넣고 볶을 때, 고춧가루나 한 수저나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느낌이 나서 좋다.

채소 자투리들이 있다면 다 채썰어서 같이 넣고 볶거나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먹어도 정말 맛있다.

#덮밥 #버섯덮밥 #식이섬유 #레시피

#100일 #100일의레시피 #metthew #graphicrecording #그래픽레코딩

#100challenge #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