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21-인스턴트 볶음우동

간단하게 무엇인가를 볶아보고 싶은 기분이 들 때

인스턴트 볶음우동

레시피 제공: 이문성

매일같이 볶이는 기분이다.

정했던 시간을 넘어서까지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시간내로 안된다면 또 다시 볶이게 된다.

간단하게 무엇인가를 볶아보고 싶은 기분이 들 때,

정말 간단하게 볶음우동을 해먹자.

1. 준비물

우동(액상스프 같이 있는 것)1개, 양배추 2줌, 고기나 햄 또는 베이컨 반줌, 양파 반개, 대파 1/2대, 후추 톡톡톡, 식용유 2스푼, 고춧가루 1/4스푼, 프라이팬, 추가 양념 재료 (간을 보고 싱겁다면 간장) 2스푼, 식초1스푼, 맛술 1스푼, 설탕 반스푼

2. 조리방법  

1) 액상스프가 같이 있는 우동을 하나 사자.

2) 양배추 2줌, 양파 반개, 대파 1/2대, 고기나 햄 또는 베이컨을 반줌 분량이 되도록 채썬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양배추, 양파, 대파, 고기나 햄 또는 베이컨을 넣고 양배추 숨이 

    살짝 죽을떄 까지 볶는다.

4) 액상스프를 반 정도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둘러주고 볶다가 물이 나온다 싶으면 우동면을 넣어주고 볶던 

    채소로 위를 덮어준다.

5) 국물을 흡수해서 면이 부드러워지면 천천히 풀어주면서 나머지 액상스프를 넣고 볶아준다.

6) 면이 잘 안풀어지면 물 2스푼 정도를 넣고 풀어준다.

7) 면이 부드럽게 풀어지면 고춧가루와 후추를 톡톡톡 넣고 가볍게 섞어준 다음 먹자.

Tip

반숙계란이나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먹어도 좋다.

간이 싱겁다면 양념장(간장2스푼, 맛술1스푼, 식초 1스푼, 설탕 반스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본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풍미가 달라진다.

건더기스프가 있다면 5단계에서 넣고 조리한다.

오징어와 같은 해물을 넣는다면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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