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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Oct 13. 2022

[레시피] 022-심플 토마토 스프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맞으면 생각나는 스프

심플 토마토 스프

레시피 제공: 이문성


창문을 열어 조금씩 차가워지는 아침공기에 잠을 깨본다.

가시지않는 피곤함에 아침을 먹기도 부담스러워진다.

살짝 빨간 눈동자에 미안함에 변론을 생각해본다.

누워서 찾아보던 핸드폰의 불빛이라는 증거에 합의를 요청한다.

혐의를 인정하며 합의를 위해 토마토 스프를 해먹자.


1. 준비물

양파 1/4개, 마늘 3쪽, 토마토주스 1컵 반, 허브솔트 녹색(있으면 좋고 없으면 일반 소금) 톡톡톡, 후추 톡톡톡, 올리브유 2스푼, 냄비, 생크림 또는 우유 1/2컵(상큼하고 진한 맛을 원하면 안넣어도 상관없음), 치킨스톡 1/2스푼(없으면 고향의 맛을 추구하는 조미료 소고기맛 1/4스푼, 안넣어도 상관없음), 식빵 모서리 자른것 1개(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음)


2. 조리방법  

1) 양파 1/4개를 가늘게 채썰고 마늘 3쪽을 다진다.

2) 냄비에 올리브유 2스푼을 넣고 중불로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소금을 톡톡, 

    후추를 톡 넣는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 중약불로 바꾸고 토마토주스를 1/3 넣는다. 보글 보글 올라오면 또 1/3, 이렇게 

    3번을 나누어 넣는다.

4) 잘 저어주면서 다시 끓어오르면 후추 톡톡, 소금 톡넣고, 있다면 치킨스톡 1/2스푼을 넣고 저어준다.

5)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우유나 생크림 1/2컵을 넣어주고 한 번 저어준 다음 그릇에 담아 먹자.


Tip

식빵 모서리 자른것을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서 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크루동 처럼 사용해보자.

양파의 양을 늘리고 생크림이나 우유 대신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먹어도 좋다.

완성된 다음 사워크림을 올려서 먹으면 조금 더 색다를 맛을 느낄 수 있다.

100%토마토 주스나 토마토홀이 아니라 일반 토마토주스를 사서 하기때문에 단맛과 짠맛이 가미되어 있는 상태로 크게 간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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