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024-두부 참치 카나페

가볍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두부 참치 카나페

레시피 제공: 이문성

뭔가 홀가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뭔가 아쉽지만 짐을 벗어던졌다는 생각 때문일까?

설레는 주말이 무덤덤하게 지나가기에 애써 무심한척 해보지만,

들뜨는 기분은 어쩔 수 없나보다.

술이 들어가 무거워질 체중에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덜고 싶다.

두부 참치 카네피를 만들자.

1. 준비물

두부 1팩(300~320g), 참치 작은것 1캔, 소금 톡톡톡톡(허브솔트 있으면 사용해도 좋다.), 후추 톡톡, 올리브유 3스푼, 레몬즙 1.5스푼, 플레인 요거트 작은것 1개, 면보1개, 그릇, 크래커 1팩, 장식용 (햄, 치즈, 올리브, 토마토, 과일 등등등등)

2. 조리방법  

1) 두부를 면보에 넣고 천천히 꾸욱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너무 꽉 제거할 필요가 없다.)

2) 두부를 그릇에 담고 플레인 요거트를 면보에 넣고 천천히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에 같은 그릇에 담는다.

3) 참치캔 작은것 1개의 기름을 잘 따라내고 참치살만 그릇에 같이 담는다.

4) 올리브유 3스푼, 레몬즙 1.5스푼, 소금 톡톡톡톡(허브솔트가 있다면 넣어주고 없어도 괜찮다.), 후추 톡톡 넣어주고 수저로 으깨면서 잘 섞어주자. 

5)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질감이 나오면 멈추고 크래커위에 아담하게 올려주자.

Tip

두부와 참치가 남으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동그랑땡처럼 프라이팬에 구워먹어도 괜찮다.

냉장고에 햄이나 과일, 호두, 올리브 등등이 있다면 위에 올려 같이 먹자.

두부와 참치 섞은것은 밥이랑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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