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없이 프랑스 엄마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라따뚜이
레시피 제공: 이문성
빠르게 변해가는 길을 걷다보면 사라져 가는 작은 간판들이 그리워진다.
새 것을 찾아 들어가고 즐기다 해넘이에 멋진 간판들이 빛을 밝힌다.
멋지게 디자인된 간판과 메뉴에서 가정식을 발견한다.
세련됨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단촐함도 좋다.
프랑스어로 적힌 간판에서 요리를 하는 생쥐가 떠올랐다.
생쥐 없이 프랑스 엄마의 맛을 느끼고 싶다.
라따뚜이를 해먹자.
1. 준비물
가지 1/2개, 애호박 또는 주키니호박 1/2개, 당근 1개, 토마토 2개 (또는 토마토 소스 4스푼), 바질 1/2스푼, 소금 톡톡톡, 후추 톡톡톡, 올리브유 4스푼, 마늘 3쪽, 양파 반개, 설탕 1/4 스푼, 냄비 또는 프라이팬 (중간크기)
2. 조리방법
1) 마늘 3쪽을 다지고, 양파는 잘게 썰어준다. 가지, 애호박 또는 주키니 호박, 당근을 같은 개수에
2mm두께로 썰어준다.
2) 당근 남은것을 잘게 다져서 준비해준다.
3) 토마토를 사용한다면 껍질에 + 모양을 내고 끓는물에 약 1분 정도 데친 뒤 꺼내어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자.
4)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스푼을 넣고 마늘3쪽을 먼저 볶다가 마늘향이 나면 양파와 다진 당근을 넣어서
볶아준다.
5) 2분정도 볶다가 다진 토마토와 바질을 넣거나 토마토소스 4스푼을 넣고 소금 톡톡, 후추 톡톡,
설탕 1/4스푼을 넣은 뒤 끓여주자.
6) 토마토 소스면 물을 반 컵 넣고 채소가 뭉개질 정도까지 약 15분 정도 약~중불에 끓여준다.
7) 그동안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1스푼을 두르고 둥글게 썰어놓은 가지, 호박, 당근을 빠르게 굽다가 따로
담아둔다(2분)
8) 끓여지는 소스가 졸아들고 채소들이 부드러워지면 그 위에 구워놓은 채소들을 하나씩 순서대로
놓아가며 담는다.
9) 올리브유 1스푼에 소금 톡, 후추 톡 뿌린 뒤 둥글게 배치된 채소위로 뿌려준다.
Tip
라따뚜이라는 요리는 가정식 요리로 채소를 섞어 끓인 음식이다. 모양에 신경쓰지않는다면 채소를 2센티 크기로 네모모양으로 썰어 올리브유에 마늘과 당근을, 같이 볶아주면서 소스를 넣고 끓여도 된다.
치즈가 있다면 뿌려서 같이 먹어보자.
있다면 빵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자투리채소가 있다면 소스를 만들때 넣어보자. 맛이 조금 더 풍부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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