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남은 재료, 남은 술, 조용히 정리할 수 있는 음식을 먹자
코코뱅(Coq au Vin)
레시피 제공: 이문성
설렘이 조금씩 잦아든다.
시계바늘이 12시를 넘어갔을 뿐인데,
아침의 모습이 차분해졌다.
시대마다 다른 모습이지만 아침의 모습은 비슷하다.
남은 재료, 남은 술, 조용히 정리할 수 있는 음식을 해먹자.
코코뱅을 해먹자.
1. 준비물
닭 반마리, 당근 1/3개, 양파 1/4개(큰것), 양송이 6~8개, 마늘 5쪽, 소금 톡톡, 후추 톡톡, 밀가루 3스푼, 토마토소스, 치킨스톡 1/2스푼, 와인 1컵, 물 1/2컵, 설탕 1/3스푼, 냄비
2. 조리방법
1) 닭은 조금 크게 잘라준뒤에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다.
2) 당근 1/3개. 양파 1/4개를 약2센티 크기로 깍둑썰기한다.양송이는 반으로 자른다.
3) 냄비에 5미리 정도 크기로 자른 베이컨을 3등분한 마늘과 함께 볶는다.
4) 바삭하게 볶아지면 따로 담고 밀가루 살짝 뭍힌 닭을 냄비에서 굽는다.
5) 닭의 겉면이 노릇하게 변하면 다른곳에 담아두고 채소들을 굽다가 소금을 톡톡 뿌린다.
6) 토마토 소스 1/2스푼을 넣고 1분정도 볶다가 밀가루 1/3스푼을 넣고 볶는다.
7) 따로 담아둔 닭과 베이컨을 넣고 와인 1컵을 넣은 뒤 물 2/3컵, 설탕 1/3스푼, 치킨스톡 1스푼을 넣는다. 8)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30시간 정도 끓여주다가 나머지 15분을 뚜껑을 열고 졸여준다.
Tip
브랜디를 조금 추가해 향을 끌어올려도 괜찮다.
보통 다리부위를 사용하며, 닭가슴살을 사용해도 괜찮다.
구운 빵을 같이 내거나 쿠르동을 올려서 내도 좋다.
채소를 볶을 때, 버터를 조금 넣어서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닭고기를 와인에 담가 하루정도 마리네이드 시킨 뒤에 요리를 하면 더욱 풍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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