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가볍게, 하지만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콩나물 국밥
레시피 제공: 이문성
월말과 일주일의 시작 그리고 년말
마무리 하기 위해 바쁜 사람과, 그 일을 더 바쁘게 하는 사람이 있고,
풀리지 않는 일은 더욱 꼬여만 갈 때가 있다.
일의 중심을 찾아가다보면 사람과 만나고,
풀다보면 자연스레 늦게 집에 들어온다.
어깨의 짐은 무겁지만
식사는 가볍게, 하지만 푸짐하게
콩나물 국밥을 해먹자.
1. 준비물
콩나물 2줌, 다시마 1장(5cm너비), 고춧가루 1/2스푼, 대파 1/3대,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또는 새우젓, 계란 1개(노른자만), 즉석밥 1개, 물 3컵, 냄비
2. 조리방법
1)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대파 1/3대를 잘게 썰어둔다.
2) 콩나물을 냄비에 담고, 물 3컵을 넣은 뒤 뚜껑을 열어두고 끓어오르면 3분정도 끓인다.
3) 불을 끄고 콩나물을 건져 다른 그릇에 담은 뒤 냄비에는 다시마 1장을넣어둔다.
4) 콩나물을 한 김 식히고 고춧가루 1/2스푼, 대파, 다진마늘 1/2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5) 약 10분정도 지난 뒤 다시마를 건져주고 불을 올린 뒤 양념한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6)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밥을 넣어준다. 간은 소금 또는 새우젓으로 맞춘다.
7) 2분 정도 지나면 그릇에 담고 계란 노른자를 올린다.
Tip
조금 더 깊은 국물맛을 원하면 황태포나 국멸치 또는 해물맛 조미료 1/4스푼을 넣는다.
오징어가 있으면 국물을 낼 때 사용해도 좋다.
대파를 조금 남겨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려도 좋다.
있다면 청양고추 조금이나 홍고추 조금으로 마무리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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