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옷처럼 가볍게

시금치 달걀 볶음(덮밥)

시금치 달걀볶음(덮밥)

레시피 제공: 이문성

사용재료:

시금치 4~5뿌리, 달걀 2개, 간장 1/3스푼, 굴소스  1/5스푼, 올리브유 1스푼, 맛술 1스푼, 참기름 1/2스푼, 볶은깨 1/2스푼, 프라이팬

재료가격: 2,200원

멀리 굴뚝의 연기가 겨울과 달리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 마치 제철공장과 같이 뿜어져 나오던 연기였지만 날이 풀리고 있어서인지 아침과 저녁으로만 보인다.

날씨에 맞춰 제철옷을 꺼낸다.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바뀌고, 거리를 걷다보니 배가 가벼워진다.

제철에 나오는 음식을 가볍게 먹고싶어진다.

시금치 달걀 볶음(덮밥)을 해먹자.

조리방법   

1) 시금치 4~5뿌리를 2~3cm길이로 썬다.

2) 달걀 2개에 맛술 1스푼을 넣고 잘 풀어둔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1/2스푼을 두르고 시금치를 넣는다.

4) 간장 1/3, 굴소스 1/5스푼을 넣고 30초정도 볶은뒤 따로 담는다.

5) 올리브유 1/2스푼, 달걀을 같은 프라이팬에 넣고 저어 스크램블을 만든다.

6) 시금치를 넣고 참기름 1/2스푼, 볶은깨 1/2스푼을 넣고 섞는다.

7) 빠르게 10초정도로 볶아낸뒤에 밥 위에 담아낸다.

Tip

시금치 달걀볶음과 비슷하지만 간을 세개하여 덮밥형태로 먹을 수 있다. 

스크램블을 만들때 프라이팬 전체에 고루펴듯이 돌려주면 조밀하게 만들 수 있다. 

볶은깨를 갈아서 넣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조리하면 식감을 잃을 수 있어 빠르게 조리하는게 좋다.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올릴 수 있다. 

시금치가 질척해지는게 싫으면 간장과 굴소스는 달걀에 넣어서 익혀도 좋다. 

올리브유 대신에 식용유도 좋다. 

시금치를 옮겨 담은 후 프라이팬에 남은 양념을 달걀이 흡수할수 있도록 해준다.

재료비 상세

시금치 4~5뿌리 1,000원 

달걀 2개 500원 

맛술 1스푼 100원 

간장 1/3스푼 50원 

굴소스 1/5스푼 30원 

올리브유 1스푼 110원 

참기름 1/2스푼 230원 

볶은깨 1/2스푼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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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00원

즉석밥 1,000원 

밥에 올려 먹을경우 약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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