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소박하게 보냈던 추억

오이 소박이

오이소박이

레시피 제공: 이문성

사용재료:

오이 2개,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2/3스푼, 다진생강 1/7스푼, 설탕 1/3 스푼, 부추 10뿌리, 소금 2스푼, 소금 1/7스푼, 물 3컵, 물 2스푼, 냄비

재료가격: 3,500원

여름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강가, 원두막, 모시옷 그리고 조용함.

매미소리가 시끄러울법도 한데 나무그늘 아래 한가로이 수박 한조각을 먹는 그 상상이 그저 소박하기만 하다.

이제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에 여름을 생각한다.

 오이소박이를 만들자.

조리방법   

1) 물 3컵에 소금 2스푼을 넣고 끓인다.

2) 오이를 5~6등분하고 가운데에 끝에 1cm남긴 십자칼집을 내준다.

3) 물이 끓으면 오이에 붓고 30분 가량 절여준다.

4) 고춧가루2, 물2, 다진마늘 2/3, 다진생강 1/7, 설탕 1/3, 소금 1/7스푼을 섞는다.

5) 부추를 약 2cm로 잘라 양념에 섞어준다.

6) 30분정도 돌려가며 절인 오이를 건져 물을 뺀다.

7) 오이칼집내에 양념을 넣고 통에 담은 다음 남은 양념에 물2스푼 넣고 뿌려준다.

Tip

양념을 먼저 잘 섞고 그 뒤에 부추를 가볍게 섞어준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부추가 쉽게 물러진다. 

오이를 소금물에 절일 때 너무 오래 절이면 짠맛이 강해진다. 

설탕의 양을 줄이고 매실청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괜찮다. 

취향에 따라 양파를 채썰어 넣어주어도 좋다. 

소금 대신 새우젓이나 액젓을 넣어주어도 좋다.

재료비 상세

오이 2개                   1,500원

고춧가루 2스푼           500원

다진마늘 2/3스푼        200원 

다진생강 1/7스푼        100원 

부추 10뿌리              1,000원 

소금 2스푼

설탕 1/3스푼

물 3컵

물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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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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