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총화복지, 김세중, 1981
@서울 중구 소공로51, 우리은행본점
소공로 길을 걷다가 눈에 띄는 동상이 있어서 천천히 살펴 보았는데
제작자가 김세중조각가님이셨다.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도하고 조각의 포스가 남달라 찬찬히 살펴 보았다.
김세중 작가
모든 게 척박하여 할 일이 너무나 많았던 시대를 제1세대 조각가, 교육자, 미술행정가, 가톨릭 조각가이자 신앙인, 그리고 아버 지로서 치열하게 살다 가신 김세중 작가
김세중 교수는 한국 현대조각의 ‘허리’로 불린다. 특별히 ‘종교조각 분야의 거장’으로 일컬어질 만큼 가톨릭교회 조각에서 활동이 두드러졌다. 서울 혜화동성당의 ‘최후의 심판도’와 절두산순교성지 ‘순교기념상’ 등이 그의 작품이다. 공공 조형물 분야에서도 업적이 돋보인다. 이순신 동상과 함께 국립극장 분수조각 ‘군무’ 국회의사당의 ‘애국애족의 군상’ 여주 영릉의 세종대왕 동상 등을 남겼다. 그는 이렇게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또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내며 한국 미술계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 현대조각에 공헌한 고(故) 김세중 조각가
출처: https://m.catholictimes.org/273353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을 누가 만들었는지 참 궁금했었다.
바로 김세중조각가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어찌나 후련한지
광화문 이순신 동상은 오른손에 칼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오른손잡이인 이순신 장군이 오른손에 칼을 든 것은 항복한 장수의 모습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동상 제작 당시 예술적 표현의 자유와 상징성을 고려하여 오른손에 칼을 쥐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증 오류라기보다는 예술가의 의도와 상징적 표현의 문제로 보는 시각이 더 많습니다.
김세중미술관 내용도 참조하세요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하나 하나 따지기보다는 예술작품으로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5명이 절묘하게 하모니를 이루며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5인 가족을 표현한듯 합니다.(상징적일수도 있구요)
부모와 막내아들 그리고 큰딸, 작은딸 말입니다.
의미도 그렇지만 일단 조화가 멋져서 한참 쳐다보게되는 작품입니다.
* 공공미술 작품 제보자를 찾습니다.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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