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116(새문안로82) 에스타워
광화문을 지나치다 만난 조각작품
야외에서 보는 조각상은 디테일보다 메시지를 주는 덩어리감이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조각 작품입니다.
타이틀은 가족입니다. 가족으로 구성된 게 한 아이만 있다는 게 요즘이라고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 작품은 아이들이 둘이 가족의 기본이었죠.
이렇게 심플한 조형물은 어느 작가가 만들었는지 보니 민복진 조각가님이셨습니다.
민복진 조각가
대표적인 작품 세계는 인간과 사랑, 가족을 주제로 하며,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와 따뜻한 감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돌과 청동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모성애, 부부애, 가족애를 표현했으며, 작품으로는 '염' 등이 있습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는 그의 작품 다수가 소장되어 있으며, 1979년 프랑스 '르 살롱'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민복진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그의 작품 420여 점과 아카이브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양주조각공원에도 그의 작품 14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그의 작품은 아래 공식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jcc.yangju.go.kr/minbokjin/index.do
단순화를 위한 치열한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꼭 한번 미술관에 들러보고 싶네요~
공간과도 잘 어우러진 조각 작품인 것 같습니다.
광화문 지나가실 때 꼭 눈여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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