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 - 전환기적 시점에 서 있던 이들에 대한 기억
구상주의적 표현을 가지고 이렇게 해체주의적인 느낌을 제시하니 한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조각상이 마치 콜라주(Collage)처럼 표현된 방식에서 새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조각가 김형준은 전남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중견 작가로,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초대 출품하며 활동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사거리의 청동 조각 '묵시(默示, 2002)' 등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구상 조각을 주로 선보여왔습니다.
묵시, 청동, 500x300x650cm, 2002, 장안삼성쉐르빌
작품의 전체적 구성은 사각의 내부공간에 나무와 날개의 형상을 묘사하였고, 이것에 기대어 명상적이고 평온하며 안정적인 분위기의 자세를 한 인체의 이중구조로 구성하였다.
자연을 상징하는 내부공간은 정적인 나무의 형상과 유영하는 새를 상징하는 날개의 부분적 형상으로 묘사하여 단순하면서도 여백의 공간으로 포용력 있게 하였다.
아름다운 자연의 상태를 동경하는 인간의 내면풍경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자연 친화적 삶을 희구하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주제로 한 내면 풍경의 형상임
너무 멋진 작품입니다. 사실 사이즈가 10배 정도 커지면 더 감동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상주의 작품이 이런 새로운 결합을 통해서 더 진일보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보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and.us/n/a2aaA98e4dx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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