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일, 공동성명 발표 예상...탈탄소·의료· 자원개발 등 협력
브라질은 일본 정부와 브라질 정부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일본국빈 방문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브라질 관보와 대통령궁, 아사히신문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룰라 대통령이 다음 달 24~27일 일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24일 일본에 도착한 후, 25일 일왕 내외를 만나 궁중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 발표를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일에는 브라질 경제계인사를 포함해 100명 이상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브라질 직접 투자액이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한 가운데 일본 기업들과 브라질 간 투자 확대를 논의하고 탈탄소, 의료,자원 개발 등 수십 개의 경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방향으로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은 어떤가? 외교수장의 공백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브라질 관계정상화는 더욱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리적인 거리도 거리지만 심리적인 거리는 일본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상황에 국내 정세가 혼돈 속에서 회오리치니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130여년의 관계를 유지하고 위리는 60여년의 짧은 관계를 생각한다면 더욱 가열차게 중남미를 향한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브라질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다면 결코 무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파트너임을 많은 이들이 알 진데 안타깝고 한심스럽다. 어서 정국이 안정돼 한국의 위상을 더 널리 펼치는 한편 우리 경제에도 좋은 신호를 쏘아 올리기를 기대해 본다.
봄 아지랑이가 곧 땅을 박착 일어설 것을 기대한다.
한편 올해는 일본과 브라질 간 외교 관계 수립 1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5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총리가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룰라 대통령의 방일을 요청했다.
외국 정상의 일본 국빈 방문은 2019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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