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 컨설팅식 먹튀

컬리는 왜 아직도 상장하지 못하나?

1. 높은 학력, 컨설팅 기업 출신의 대표

2. 대표의 네임밸류를 바탕으로 한 손쉬운 투자유치

3. 혁신으로 포장된 막대한 자본투입

4. 손실을 무시하는 무조건적 매출 우선주의

5.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보와 추가 투자유치

6.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한 무리한 투자유치로 대표 지분 희석

7. 투자자의 Exit가 목표가 되는 회사의 경영방침

저금리 시대에서 1,000억 정도는 10년 이내에 먹고 나와서 꿀을 빨아먹는 시대의 종말이 오고 있습니다.

시장이 냉정함을 되찾고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포장된 물거품이 빠지고 누가 수영장에 발가벗고 있는지 보입니다.

마켓컬리가 세상 모든걸 갖다 판다해도 BEP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처음부터 주주들을 위해 이익을 낼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백사장 위에 지은 얼음성의 묘한 부조화는 환상적으로 보이지만 남극의 이글루만큼 절대 튼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