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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자급자족
Oct 26. 2024
남편의 떡국
남편이 픽한
토요
아침식사 메뉴는 떡국이다. 파, 다진 마늘, 후추가 주재료다. 몇 번 말렸지만 주말에도 아침식사를 차리는 게 습관이다. 아침에 내가 따뜻한 국을 끓여 아침상을 차릴
상상을 했
는데.. 남
편이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차려놨다.
대기업맛이다.
토요 떡국
대기업의 맛
아이들은
각자방에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현직 컴퓨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파이썬 코딩을 학습할 것이다.
우리집은 매주 토요일
9
시부터 12시까지 코딩학원이 된다.
남편에게 주말 일정을 물어보니 집에서
"
쉬다 자다
"
할 예
정
이라고 한다. 소파
에 누워
TV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범죄수사물을
돌려
보며 아이들 핸드폰 관리를 할 것이다.
나는
어영부영 오전시간이 훅 지나가 자괴감이 들기 전에 도시락 2개를 싸서 스터디 카페에 갈 예정이다. 핸드폰을 끄고 내일 자정까지 이틀간 보고서 글쓰기에 몰입해보려 한다.
물론
내 마음은
온통
텃밭에 가서 시금치를 솎아주는 일에 있다. 텃밭은
열심히 생활한 포상의 개념으로
다음주에
가야겠다.
솎아주기를 기다리는 시금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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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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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생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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