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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라질소셜클럽 Oct 23. 2019

내게 강 같은 쌈바, Foi um Rio

브라질 가사번역

그 행진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은 빠르게 뛰고 삶에는 기쁨이 돌아왔죠
가요무대 포스, Paulinho da Viola


매 카니발마다 수십 개가 넘는 엇비슷한 주제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내년이 되면 잊히지만, 몇몇 곡들은 남아서 국민들에게 계속 불려지고는 합니다. 1970년, 삼바스쿨 뽀르뗄라에게 우승을 가져다준 이 긴 제목의 노래는 작곡자 파울리뉴 다 비올라가 어렸을 적 카니발을 지켜보다가 마치 강 같은 파란색의 뽀르뗄라 행렬을 처음 봤을 때 받았던 감동과 황홀함을 노래로 옮긴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Foi um rio que passou em minha vida - Paulinho da Viola


Se um dia

Meu coração for consultado
Para saber se andou errado
Será difícil negar
Meu coração tem manias de amor
Amor não é fácil de achar
A marca dos meus desenganos
Ficou, ficou
Só um amor pode apagar


어느 날, 내 심장이 그동안
잘못된 길을 걷고 있지 않았는가
누군가 물어본다면
아마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내 가슴은 사랑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하지만
사랑은 쉽게 찾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옛사랑의 상처는 남고 또 남아
또 다른 사랑만이 끌 수 있지요


Porém, ai porém
Há um caso diferente
Que marcou um breve tempo
Meu coração para sempre
Era dia de carnaval
Carregava uma tristeza
Não pensava em novo amor
Quando alguém que não me
Lembro anunciou
Portela, Portela
O samba trazendo alvorada
Meu coração conquistou


하지만, 아, 하지만
나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났었죠
잠깐 동안이었지만
내 가슴속에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긴.
때는 카니발 축제날이었습니다,
난 슬픔을 여전히 간직한 채
새로운 사랑에 대해선 생각도 할 수 없었죠
바로 그때 희미한 기억 속 누군가가 외쳤죠:
'포르텔라, 포르텔라!'
쌈바가 해를 떠오르게 만들었고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죠


Ai, minha Portela
Quando vi você passar
Senti meu coração apressado
Todo meu corpo tomado
Minha alegria voltar
Não posso definir aquele azul
Não era do céu
Nem era do mar
Foi um rio que passou em minha vida
E meu coração se deixou levar


아, 나의 포르텔라
그대의 행진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은 빠르게 뛰고
온몸이 사로잡힌 듯,
삶의 행복이 돌아왔죠.
그 푸른색은 도저히 정의할 수 없어서,
하늘의 색도, 바다의 색도 아니었습니다
그건 내 삶을 가로질러 흘러간 하나의 강,
내 마음까지 휩쓸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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