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사번역
브라질 가서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노래가 있습니다. 1917년 '브라질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Pixinguinha에 의해 쓰여져 백 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불려지고 있는 Carinhoso! 이 노래가 콘서트장에서 연주될 때면 브라질 사람들은 남녀노소 모두 떼창을 시작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사의 찬미(1926) 노래를 모두들 알고 있는 수준입니다...
Meu coração, não sei por quê
Bate feliz quando te vê
E os meus olhos ficam sorrindo
E pelas ruas vão te seguindo,
Mas mesmo assim foges de mim
나의 가슴은 그대를 볼 때면
왜인지 모르게 행복에 겨워 뜁니다
내 두 눈은 웃음짓고
길가로 그대를 따라가도 보지만
그럼에도 그대는 나에게서 달아나죠.
Ah, se tu soubesses
Como sou tão carinhoso
E o muito, muito que te quero.
E como é sincero o meu amor,
Eu sei que tu não fugirias mais de mim
Vem, vem, vem, vem,
Vem sentir o calor dos lábios meus
À procura dos teus.
Vem matar essa paixão
Que me devora o coração
E só assim então serei feliz,
Bem feliz.
아, 만일 내가 그대를 얼마나 아끼고
또 얼마나 간절히 사랑하는지 안다면,
내 사랑이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안다면
난 그대가 나에게서 더 이상 도망가지 않으리란 걸 알아요
내게로 와요
그대를 기다리는 내 입술의 뜨거움을 느끼러
와서 내 가슴을 삼킬 듯한
이 열정을 꺼뜨려 줘요
그래야만 나는
행복하고, 또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