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사번역
평생 세 번을 결혼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곡에 여자 이름을 붙이지 마라
한때 그랬다가 바에서 멱살을 잡혀본 그는 저렇게 말해놓고도 여자 이름을 계속 붙였는데, 리지아 역시 조빔의 친구의 아내였습니다.
조빔이 죽은 뒤, 노래의 주인공인 리지아 모랄레스가 밝힌 바에 의하면 조빔(당시 유부남)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었고 차를 타고 이빠네마로 같이 갔다가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친한 사이로 해변가에서 산책만 했다고 하기엔 가사가 너무 열정적이고... 진실은 아마 냉정과 열정사이 그 어딘가였겠지요.
Eu nunca sonhei com você
Nunca fui ao cinema
Não gosto de samba
Não vou a Ipanema
Não gosto de chuva
Nem gosto de sol
난 한 번도 그대를 꿈꾼 적 없어
영화도 보러 간 적 없고
쌈바도 좋아하지 않고
이빠네마에 간 적도 없고
비도 햇볕도 좋아하지 않아
Eu nunca te telefonei
Para que se eu sabia
Eu jamais tentei
E jamais ousaria
As bobagens de amor
Que aprendi com você
Não, Lígia, Lígia
난 한 번도 그대에게 전화한 적 없어
만약 내가 알았더라면
난 절대 시도하지도,
감히 도전하지도 못했겠지
그대와 함께 배운
사랑의 장난들을
아니, 리지아, 리지아...
Sair com você de mãos dadas
Na tarde serena
Um chope gelado
Num bar de Ipanema
Andar pela praia até o Leblon
평온한 오후 그대와 손 잡고서
이빠네마의 바에서
차가운 생맥주 한 잔
그리고 레블롱까지 해변을 따라 걷는 것
Eu nunca me apaixonei
Eu jamais poderia
Casar com você
Fatalmente eu iria
Sofrer tanta dor
Pra no fim te perder
Lígia, Lígia
난 사랑에 빠진 적 없어
절대로 그대와 결혼할 수도 없을 테고
난 결국 마지막에 그댈 잃어버리기 위해
그 모든 고통을 겪어야 할 테니까
리지아, 리지아
-이 노래의 가사는 두 가지 버전이 있으나 죠앙 질베르뚜가 노래한 것을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