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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준 Nov 09. 2020

[선택이 어려워요] 시즌 종료 후기 및 새 시즌 모집

선택과 의사결정에 관한 트레바리 두번째 시즌을 모집합니다


지난 7월부터 트레바리 에서 선택과 의사결정이란 주제로 [선택이 어려워요]라는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한 시즌이 끝났습니다.


트레바리측의 클럽 오픈 제안을 받고 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첫 모임때는 과도한 의욕(...)으로 인해 만족도가 그리 높진 않았습니다. 이건 참석자분들도 공통으로 지적하시는 거더군요. 그래도 이후 모임에서 힘을 좀 빼고 진행을 하니 토론 형식으로 클럽이 잘 굴러간 것 같습니다.


초보 클럽장을 믿고 마지막까지 잘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클럽을 진행하면서 고민도 많았고 생각도 평소보다 더 많이 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클럽을 운영하면서 저는 4개월 동안 주제와 관련 있는 각기 다른 4권의 책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4권의 책이 4개월 동안 하나의 핵심으로 묶어서 이야기 되길 원했습니다.


첫 시즌에서 다룬 4권의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멀티팩터 , 김영준 지음

2. 결핍의 경제학, 샌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지음

3. 슈퍼예측, 필립 테틀록, 댄 가드너 지음

4. 좋은 전략 나쁜 전략, 리차드 럼멜트 지음


이 4권의 책을 통해 선택의 근간이 무엇이고 어떻게 선택이 제약되며 좋은 선택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작업은 무엇이고 선택을 한 후에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다뤄본 것입니다.


트레바리 측에서 연장을 제안해주셔서 11월부터 시작되는 시즌에서도 [선택이 어려워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은 선택에 관한 다른 관점을 가진 책으로 4개월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두번째 시즌의 첫 책은 직관적 의사결정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게리 클라인의 [이기는 결정의 제 1원칙] 으로 시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trevari.co.kr/clubs/show?clubID=f5ed9331-5710-482a-bdcd-1342beb27cf2&tagID=7ee38504-afb6-4a34-93c9-71a824ebf658


멀티팩터를 제외한 나머지 3권의 책 후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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