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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라이언 Sep 03. 2018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최상의 작업공간?_1편:디지털공간

(1) 최고의 디지털 작업공간으로 탈바꿈할 필수 앱/소프트웨어!



필자가 이전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모두 디지털 노마드다.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선생님, 교수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태블릿을 들고 이동해가면서 사소한 작업부터 거대하고 중요한 작업을 해야할 지 모른다. 실은 여기서 말하는 '작업을 하다'는 제안서 작성과 PPT제작과 같은 업무적인 것부터 공부, 블로그 글 작성 같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다. 즉, 오랜 시간을 들여서 생산적이고 의미가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는 디지털 유목민이기에, 어디든 우리의 작업공간이 될 수 있다. 집, 사무실,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AKA 공유오피스) 같은 의자와 책상이 제대로 갖춰진 곳일 수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이동하고 있는 자동차, 지하철, 버스 안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유목민'이기 때문이다. 이런 유목민들은, 어떻게 보면, 어딜가든 그 유목민의 작업공간이 될 수 있는것이 아니라, 내 작업공간이 나를 따라다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니, 이게 맞다! 내 작업공간이 나를 따라다닌다! 우리는 '디지털' 노마드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스마트! 우리에겐 디지털 작업공간이 항상 우릴 따라다닌다. 흔히 노트북/PC만을 '작업'을 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생각되겠지만 스마트폰도 우리의 작업 디바이스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럼, 디지털 유목민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디지털 작업실, 어떤 것들이 갖춰져 있어야 최고의 작업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떤 워크스테이션이 생산성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작업공간일까?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카페, 집, 사무실, 공유오피스, 어느 공간에서 작업을 하든지 간에 여러분들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최고의 작업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조건들을 알아볼 것이다.


물론, 우리는 디지털 노마드로서 자주 이동을 하긴 하지만, 잠시 유목생활을 내려놓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홈베이스가 필요하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내가 제일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곳, 최상의 생산성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 그런 장소도 어느 정도의 조건만 갖춰주면최고의 워크스테이션으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최상의 작업공간 (2) 오프라인 작업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더 이상은 불필요한 말은 제외하고,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보겠다!

*참고로,

브라이언 작가는 윈도우 10 태블릿 PC를 사용 중이기에, 윈도우 10 PC를 기반으로 작성을 했다. 맥 이용자들도 비슷하게 적용시킬 수 있지만, 필자는 윈도우10 전문가이기에… 구글링으로 방법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다.



Part 1:

나의 생산성을 책임져줄 필수 생산성 시스템 소프트웨어들


프랭클린 플래너나 3P바인더 같은 자기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다보면, 대부분 3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1) 스케줄러, (2) 할일 관리, (3) 정보 기록 시스템.  이런 바인더 / 다이어리 시스템도 일종의 생산성 시스템인데, 이런 아날로그 생산성 시스템을 디지털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1. 타임 매니저 소프트웨어 (AKA 디지털 캘린더/스케줄러)


디지털 타임 매니저는 필수이다. 나의 정신없고 바쁜 일상을 깔끔히 시간대별로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다이어리든 스마트폰 앱이든 똑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디지털 캘린더가 아날로그에 비해서 좋은 점이 있다. 관리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다!


벌써 가득한 어느 한 주의 스케줄. 다이어리에는 빡빡히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펜으로 기록을 해놨다. 그런데 갑자기 한 스케줄에 변동이 생긴다면? 다른 스케줄까지 수정을 해야 될 판이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경우에는 하나를 지우고 다른 것으로 수정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깨끗하던 나의 다이어리가 지저분해저있다. 하지만 디지털 캘린더의 경우에는 몇 번의 클릭을 하다보면 똑같이 알록달록한 캘린더를 완성시킬 수 있다. 지저분하지도 않고, 번거롭지도 않고, 쉽고 편리하다.


그리고 똑똑하기까지 하다. 나의 다이어리에 내 일정을 기록해놓을 순 있지만, 언제 움직일 시간인지 알려주진 않는다. 그러나 디지털 캘린더는, 똑똑하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푸시 알림으로 알려줄 수 있다. 스마트워치를 끼고 있으면 더 편리하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것인가?

실제 필자의 아웃룩 캘린더의 모습이다

이렇게 타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매우 중요하다. 그럼 어떤 서비스들이 있을까? 대부분 윈도우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것은 Microsoft Outlook,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다.


근데 아웃룩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들 부담스러워 한다. 필자는 오피스365를 구독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윈도우 10의 기본 일정 앱도 매우 좋다. UI도 깔끔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iOS, 안드로이드)에서도 기본 앱을 똑같이 활용하면 된다. (실제로 스마트폰에는 각 OS별로 유용한 일정 어플리케이션들이 더 많다)


그럼, '스마트한 생산성 시스템'을 위해서, 그냥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일정 앱에 일정을 입력하는 되는 것일까? 아니다! 캘린더의 경우 서비스 공급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대 IT거인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다 일종의 캘린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 캘린더, 애플은 iCloud 캘린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캘린더.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필자는 아웃룩 캘린더를 활용하고 있다. Microsoft 계정으로 모든 일정이 연동되고 윈도우10 PC의 아웃룩 프로그램에 나의 Microsoft 계정을 입력해서 나의 캘린더들을 연동시킨다. 윈도우 10 기본 일정 앱과 아웃룩에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등록이 모두 가능하다. 같은 계정을 스마트폰 캘린더 어플 계정으로 등록하면,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일정이 연동이 된다.


나중에 다른 글에서 필자가 타임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활용하면서 시간관리를 하는지, 다양한 책과 이론에서 얻어온 팁들을 적용시킨 브라이언 만의 자기관리법을 보일 예정이다.





2. 투두리스트 매니저 (Check List)


할일 매니저, 투두리스트 매니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그냥 체크리스트를 앱이나 다름없다. 이것도 아날로그 방식보다 몇십배는 편한 것 같다. 일반적인 다이어리는 매일매일 할일들을 적어서 우선순위를 표시하고 그럴 수 있지만, 거의 거기서 끝나기 마련. 디지털 투두리스트 매니저는 할일 분류도 스마트하게 분류할 수 있고, 다양한 알림 기능, 추가적인 메모, 참고 파일, 기한까지 모두 설정이 가능하다. 몇번의 클릭과 터치로 설정을 해주면 일정과 동일하게 스마트 기기들이 알아서 알려준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것인가?!


실은 투두리스트 매니저가 앱이 제일 많고, 진짜 찾으면 끝도 없이 나오는 것이 투두리스트 앱이다. 시장도 뜨겁다. 그러나 다양한 것이 있지만, 플랫폼간 연동이 되고 잘 나가는 앱들을 몇 가지 소개하겠다. 이 모두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노트북에서 메모를 하든,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하든, 내용이 서로 다 동기화된다.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투두리스트 매니저 5개를 뽑아봤다.


(1) Todoist, 투두이스트



제일 인기가 많은 1위 앱, Todoist. UI도 깔끔하고 다양한 기능이 있고, 편리하게 앱들을 작업 목록들을 관리할 수 있다. 해외에서 Todoist 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꿀팁도 알아갈 수 있다. 무료로도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으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해야 되고, 1년에 약 $29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투두리스트 앱!


홈페이지

https://todoist.com/



(2) Microsoft To-Do



Microsoft이 집중 개발하고 있는 To do list 앱. UI도 이쁘고 기능도 Todoist랑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오늘'이라는 기능으로, 오늘 내가 집중해야할 일들만 모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그리고 모든 기능이 무료! 원래는 Wunderlist라는 1위 (당시에 Todoist랑 거의 맞먹을 정도였음)앱이 있었는데 Microsoft를 이를 인수하면서 To-Do를 만들었다. 아직 완벽하게 개발된 것이 아니라 베타 버전이지만, 지속적으로 다양한 앱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todo.microsoft.com/ko-kr




(3) Google Tasks



구글이 직접 만든 Todo 리스트 앱! 잡다한 기능들은 다 없애고 필요한 기능들만 넣은 앱이다. UI도 단순, 진짜 제 기능만 하는 앱이라고 할까나. 구글을 주로 이용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또는 Gmail이나 안드로이드 기기, 구글 서비스들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을까 싶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tasks&hl=en_US


애플 앱 스토어: https://itunes.apple.com/kr/app/google-tasks-%ED%95%A0-%EC%9D%BC-%EC%99%84%EB%A3%8C%ED%95%98%EA%B8%B0/id1353634006?mt=8




(4) iOS / MacOS Reminder 앱


애플 사용자라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앱. iCloud계정을 통해서 Mac과 iPhone이 연동이 된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단점이람면 진짜 기본적인 기능만 있다. 할일 관리, 기한 설정 등 다른 앱들도 있는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있지만, 그 외 할일 우선순위 관리 및 분류 등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개인적으로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Apple 이코시스템에 투자를 한 유저라면 추천, 그러나 다른 기기들도 연동을 시키면서 활용하고 싶다면, 좀 비추한다.


iPhone, Mac 홈페이지기가 따로 없음으로 홈페이지를 게시하진 않겠다.



(5) Trello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크고 작은 규모로 관리할 수 있는 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능도 있어, 팀플을 할 때도 유용하다. 여러 프로젝트들과 할일들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UI가 있어, 여러 할일들을 함께 관리할 때 편리하다. 주로 소규모 팀으로 협업할 때 이용하기 매우 편리한 앱이지만 개인이 활용하기에 절대로 부족하지 않은 앱. 필자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관리할 이 앱을 사용한다 .


홈페이지:


https://trello.com/



그외에도 수 많은 앱들이 앱 마켓에 존재한다.


Any.Do, TickTick, Asana, Things 3 등…

이 모든 것을 다 나열하면 끝도 없으니 다섯 개만 나열하겠다..


브라이언이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Microsoft To-Do




3. 노트테이킹 프로그램


보통 우리들은 이런저런 문서 작업들을 MS워드, 아래한글로 하긴 하지만, 솔직히 이것만 이용을 한다면, 당신은 아.마.추.어! 요즘 나온 노트테이킹 소프트웨어들은 당신의 생산성을 200% 높여줄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쓰잘데기 없는 기능들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기능들이 당신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혁신을 경험하게 할 기능들이다!


가령, 인터넷에서 브라우징을 하다 보면, 단순 스크린샷이 아닌, 그 페이지 전체를 스크랩하고 싶지 않은가? 아니면, 메모를 하고 있는데 어느 동영상을 내 메모 안에 임베드 하고 싶지 않은가? 아니면 교수님의 강연을 들고 녹음하면서 노트북으로 필기하고 있는데, 내가 녹음하고 있는 부분과 동시에 내 메모를 연결시키고 싶지 않은가? 여기서 언급한 것들이 하고 싶은 기능들이 아닐 수 있지만… MS워드/아래한글을 이용한다면 다 불가능 한 것들이다.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타임 매니저랑 투두리스트 소프트웨어랑 마찬가지로, 이 소프트웨어들은 다 클라우드 기반!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든 어느 디바이스로 메모를 해도, 다 연동이 된다. 그리고 더욱 좋은 것은 이런 클라우드 기반 노트테이킹 소프트웨어들은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다. 즉 같은 페이지, 같은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하고 공유하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것인가!?


(1) EverNote, 에버노트



노트테이킹 소프트웨어 계의 독보적인 1위 에버노트!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다양한 커뮤니티가 많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꿀팁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다. 서점에서도 보면 EverNote 에버노트를 활용한 생산성 꿀팁 관련 서적들도 많이 출간되어 있다. 2010년 이전부터 존재해왔고 무료 버전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프리미이머 회원을 구독해야 한다.


홈페이지


https://evernote.com/intl/ko




(2) Microsoft OneNote, 원노트


Microsoft사가 제공하는 노트테이킹 소프트웨어, OneNote.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함께 기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에 설치되어있는 앱이다. 못 믿겠으면, 'Windows' 키 + 'S' 키를 눌러서 검색 기능을 활성화 시켜 'onenote'라고 검색해보면 검색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3~4년, 윈도우8 이후, 윈도우10까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엄청나게 밀고 있는 앱이다. UI도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어렵지 않다! 잘만 활용하면 개이득! 화면 상의 종이라는 디지털 캔버스 컨셉을 채택하여, 아마도 이 글에 명시된 앱들 중 제일 많은 자유도(?)를 주는 앱이 아닐까 싶다.


홈페이지

https://www.onenote.com/



(3) Notion




최근에 떠오르고있 생산성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노트테이킹 서비스 Notion. EverNote와 OneNote는 자유도가 높아 템플릿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Notion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Notion은 다양한 상황별로 템플릿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 칸반 스타일, 테이블 스타일. 상황과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을 제공해 매우 유용하고, 그러기 때문에 요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앱이다. 화이트 UI도 매우 깔끔하다


홈페이지

https://www.notion.so/


(4) Bear

그동안 1위 2위를 다퉈왔던 Evernote와 OneNote의 대결에 Notion과 함께 새로운 도전자인 Bear. 10년 이상 큰 인터페이스 변화가 없었던 Evernote와 OneNote과 달리 참신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로 신선한 노트테이킹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앱이다. 실제로 사용해봐도 깔끔해서 좋다. 본 앱은 Apple기기에 특화되어있다는 점이 단점이 있다.  윈도우 PC나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홈페이지

http://www.bear-writer.com/


(5) Apple Notes


솔직히 말하면, 1~2년 전까지만 해도 애플 기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Apple Notes는 윈도우 메모장 (notepad)과는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진짜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1~2년 동안 많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애플 사용자들에게도 은근히 괜찮은 노트테이킹 앱이 된 것 같다. 물론, 아직 기능은 많이 제한적이고 좀 기본적인 기능에 아직도 충실하긴 하다. 그래도 그렇게 복잡한 것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유저들은 이것을 활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브라이언이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Microsoft OneNote


근데 있잖아... 브라이언 너 보면 Microsoft 사의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 같아.


지금까지 보면 알겠지만, 브라이언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하고 있다. Microsoft Outlook, Microsoft To-Do, Microsoft OneNote. 이 모두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하나로 연동시키고 있다. 그 사연은,  '최지웅의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까지'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케줄, 투두리스트, 메모가 모두 한 계정으로 연동이 되니, 또 이 소프트웨어들 사이에서도 연동이 된다. 나중에 또 추후의 글에서 브라이언의 생산성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일반적인 하루라고 가정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글을 통해 알아볼 것이다!






4. 포커스 타이머 (선택)


아직 큰 시장은 아니고 많은 앱들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의 디지털 생산성 시스템에 포함된 마지막 소프트웨어들 중 하나이다. 필자는 완전 집중이 필요한 작업에는 타이머를 활용한다. 이때 '포모도로' 기법을 활용해서 25분 집중, 5분 휴식을 반복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하는데 항상 활용하지는 않는다만, 진짜 집중을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타이머를 활용하면서 작업을 하고, 그리고 시간 측정 및 기록을 해주니,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했는지도 알려주는 데이터를 알려주니, 돌아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 Pomodone


솔직히 말하면, 아직 유용한 타이머 앱은 시장에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2016년부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앱 하나가 있다. 바로 Pomodone. Pomodone이 좋은 점은, 나의 투두리스트 앱과 Pomodone에 연동을 시킬 수 있다. Pomodone에 연동을 시키면 Pomodone이 나의 투두리스트 앱에서 나의 작업 목록들을 가져와 각 작업별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각 작업별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기에, 각 작업별로 시간을 할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하다! 필자는 고도의 집중려기 요구될 때 포모도로 기법을 적용시켜 본 앱을 이용하고 있다.


단점은, 현 시점, 안드로이드 앱이 없다는 점이다... Mac, WIndows, iOS는 있지만 안드로이드 앱이 없다!


Pomodone 홈페이지 링크

https://pomodoneapp.com/






여기까지! 디지털 노마드들의 디지털 작업공간 생산성을 책임져줄 필수 소프트웨어 네 종류를 소개했다. 우리와 언제나 함께 붙어다니는 스마트기기 디지털 작업실.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 노마드로서 위의 소프트웨어들만 갖추면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작업 요건들이 갖춰질 것이다.


그! 러! 나! 디지털 작업공간이기에, 즉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고 있기에, 다양한 방해 요소들이 많다. 방해요소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윈도우 10 만의 꿀팁들이 있다! 이는 다음 글에서 알아볼 것이다!


그럼 다음 글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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