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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추이미 이야기

by 소연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소꿉장난을 많이 했다.

아카시아 줄기로 하는 파마놀이, 빨간 벽돌과 풀로 김치 만들기, 종이인형의 옷 만들기 ~~


초1 때 짝꿍이었던 금봉이 언니 동생 은봉이는 글씨를 매우 잘 썼다.

그 은봉이의 글씨를 따라 쓰려 노력하여 글씨를 잘 쓴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초1 생활을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걍~ 남들처럼 보내고

드디어 대학에 들어가면서 나의 취미 생활이 시작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기하게도 10년 주기로 취미가 바뀌어 왔다.

중간에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한 기간은 제외하고 말이다.


처음으로 시작된 추이미는


서예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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