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딸아이에게
매번 새로운 제안을 해야한다.
아이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이여야 하며
그때 그때의 상황에도 맞아야한다.
아침마다 뇌세포가 과하게 활성화된다.
이 훈련을 십대부터 했었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도 같은데...’
딱 2년전 오늘의 생각이다.
이제는 그 대상이 둘째 아들로 바뀌었다.
그 사이 아침마다 활성화됐던 뇌세포는
잔머리에만 영향을 미쳤나보다.
애써 힘들게 하는 제안보다는
유튜브나 마이쮸같은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으로 수정되고 말았다.